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우울한 추석을 뜻깊게 보내는 방법 [문제열의 窓] 우울한 추석을 뜻깊게 보내는 방법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 왔다. 추석하면 우리는 한 해 동안 힘들여 지은 곡식을 거둬들이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풍년을 감사했다. 고향을 떠난 모든 사람이 극심한 교통정체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그간의 안부를 주고받는다. 북한에 고향이 있는 실향민들은 임진각, 통일전망대 등 북녘이 보이는 곳에 가서 차례를 지내고 애한(哀恨)을 달래곤 한다.추석음식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햅쌀로 지은 밥과 송편을 빼놓을 수가 없다.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송편을 빚어 솔잎을 깔고 쪄서 참기름을 발라 내놓으면 풍성함이 절로 느껴져 온다. 여기저기달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9-24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