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반도체 호조에…2월 산업생산 넉달째 증가 반도체 호조 등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반등했다.설비투자도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내수 부진 흐름 속에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 내년도 예산안 '건전재정' 기조 유지…R&D・저출산・의료 '집중 투자' 내년도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중점 투입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중점 투자 분야인 '경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R&D 투자 확대'를 내걸었다.올해 예산을 편성할 당시 중점 정비 분야였던 ... 6월부터 고양시민도 '서울 기후동행카드' 쓴다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한다.서울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인천,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다섯 번째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 기사 (10,1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반도체 호조에…2월 산업생산 넉달째 증가 반도체 호조에…2월 산업생산 넉달째 증가 반도체 호조 등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반등했다.설비투자도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내수 부진 흐름 속에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3.1% 줄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3(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1.3% 늘었다.작년 11월 0.3% 반등한 이후 12월(0.4%)과 1월(0.4%), 2월(1.3%)까지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생산이 3.1% 늘어 지난해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29 09:54 내년도 예산안 '건전재정' 기조 유지…R&D・저출산・의료 '집중 투자' 내년도 예산안 '건전재정' 기조 유지…R&D・저출산・의료 '집중 투자' 내년도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중점 투입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중점 투자 분야인 '경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R&D 투자 확대'를 내걸었다.올해 예산을 편성할 당시 중점 정비 분야였던 R&D 예산이 투자 확대로 방향을 전환한 셈이다.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재정운용 기조와 투자 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담은 원칙으로, 내년 예산 편성의 시작을 의미한다.각 부처가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24-03-26 11:22 6월부터 고양시민도 '서울 기후동행카드' 쓴다 6월부터 고양시민도 '서울 기후동행카드' 쓴다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한다.서울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인천,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다섯 번째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하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1기 신도시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경제일반 | 임형찬・고양/ 임청일기자 | 2024-03-25 10:40 6월까지 알뜰교통카드→'K-패스' 전환…"앱・홈피서 간단절차 거쳐야" 6월까지 알뜰교통카드→'K-패스' 전환…"앱・홈피서 간단절차 거쳐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5월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시행을 앞두고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의 K-패스 회원 전환이 이뤄진다고 24일 밝혔다.회원 전환은 이달 초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21일 기준 전체 118만명의 19%가량인 22만5천 명이 전환을 마쳤다.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4월까지)이나 홈페이지(6월까지)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K-패스 회원으로 전환된다. 현재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 번호와 주소지 검증을 위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이용약관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24-03-24 11:10 '30일 개통' GTX-A 수서∼동탄 구간 요금 4천450원 책정 '30일 개통' GTX-A 수서∼동탄 구간 요금 4천450원 책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요금이 수서∼동탄 구간 이동 시 일반 성인 기준 4천450원으로 책정됐다.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오는 30일 개통되는 GTX-A 수서~동탄 노선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그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행된다. 이 노선의 열차는 출근 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공개했다.수서∼동탄 구간 GTX의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24-03-21 12:09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한국전력이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을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다만 한국전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기에 원가보다 싼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43조 원의 누적 적자가 발생한 만큼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남은 상태다.한전은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21 09:57 반도체 등 호조에…3월 중순까지 수출 11% 늘었다 반도체 등 호조에…3월 중순까지 수출 11% 늘었다 반도체와 중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3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11% 넘게 증가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천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과 같았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6.5% 늘었다. 월간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11월(10.8%)과 12월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21 09:35 서울시-충남도, 지역특화 MICE 공동마케팅 '맞손' 서울시-충남도, 지역특화 MICE 공동마케팅 '맞손' 서울시와 충남도가 지역 특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시청에서 충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이 같은 내용의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는 2019년 강원·광주, 2021년 경기·충북·전북·경남, 2022년 인천, 2023년 대전에 이어 9번째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국내외 주요 마이스 전시회·상담회에 참가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마이스 상품을 알리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또 마이스를 통한 도시 경제일반 | 임형찬・한상규기자 | 2024-03-20 11:57 한전, 내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동결 유력 한전, 내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동결 유력 최근 생활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2분기(4∼6월) 전기요금도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기요금 '미세조정'을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조정단가로, 매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20 11:30 기업 '자사주 소각·배당' 늘리면 법인세 줄여준다 기업 '자사주 소각·배당' 늘리면 법인세 줄여준다 정부가 한국 증시를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이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을 늘리면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액공제 방안이 검토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과 관련한 세제지원 방침을 밝혔다.이는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 발표에서 세제 혜택 조치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세제당국의 의지를 한단계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인다.다만, 세제 지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9 16:38 [속보] 최상목 "주주 환원 증가액, 일정부분 법인세 완화" [속보] 최상목 "주주 환원 증가액, 일정부분 법인세 완화"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9 15:47 [속보] 최상목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도 경감" [속보] 최상목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도 경감"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9 15:38 정부 "농산물 가격 안정시까지 긴급자금 연장" 정부 "농산물 가격 안정시까지 긴급자금 연장"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18일부터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도 늘리기로 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15일 발표한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고 생산 안정화와 유통 효율화도 함께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오늘부터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 집행하겠다"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지원을 확대한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8 17:30 [속보] 강도형 장관 "수산물 할인 예산 118억원 늘어난 500억원 투입" [속보] 강도형 장관 "수산물 할인 예산 118억원 늘어난 500억원 투입"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8 15:26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서울 인근 지방자치단체로 확장된 첫 사례다.서울시는 김포시와 지난해 12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거듭한 끝에 30일 김포골드라인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도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포골드라인 참여에 따라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경제일반 | 임형찬기자 | 2024-03-18 11:20 '물가 고공행진'에…정부, 착한업소엔 '배달료'・손님엔 '캐시백' 지원 '물가 고공행진'에…정부, 착한업소엔 '배달료'・손님엔 '캐시백' 지원 정부가 외식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배달료를 지원하고, 식당 이용객에게는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업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정 업소를 지난해 7천여 개에서 올해 1만개 이상으로 늘린다.이 가운데 외식 업소 5천곳에는 연 200만 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비 30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한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24-03-15 17:15 1월 국세 수입 3조 증가…나라살림 8조3천억 '흑자' 1월 국세 수입 3조 증가…나라살림 8조3천억 '흑자' 지난 1월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세수가 늘면서 나라살림이 1년 전보다 소폭 개선됐다.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45조9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조 원 증가했다.예산 대비 진도율은 12.5%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p) 증가했다.취업자 수가 늘고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세목별로 소득세가 6천억 원 더 걷혔다.작년 4분기 민간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해 부가가치세 수입은 2조3천억 원 늘었다.다만 법인세는 9월 결산법인 환급액이 늘면서 2천억 원 줄었다.기금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4 10:14 '대전-사천-고흥' 우주클러스터 삼각별 프로젝트 추진 '대전-사천-고흥' 우주클러스터 삼각별 프로젝트 추진 정부가 대전과 경남 사천, 전남 고흥을 세 축으로 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를 통해 2045년까지 우주산업 규모를 100조 원으로 키우고 1천개 우주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이런 내용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클러스터 인프라 확충과 연계 강화를 위해 위성 개발부터 발사까지 클러스터 내에서 모두 수행하는 연구개발(R&D) 사업 '삼각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5월 개청할 우주항공청에 우주산업을 전담하는 '우주항공산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24-03-13 13:31 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 최대 50만 원' 지급 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 최대 50만 원' 지급 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 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24-03-13 11:12 취업자수 증가폭 두달 연속 30만 명대 유지…50~60대가 주도 취업자수 증가폭 두달 연속 30만 명대 유지…50~60대가 주도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유지했다.제조업 취업자는 석 달째 '플러스'인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두 달 연속 하락세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04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9천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11월 27만7천명에서 같은 해 12월 28만5천명으로, 올해 1월 38만명으로 늘었다. 지난달에는 2달째 3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축소됐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29만7천명 ▲50대 8만4천명 ▲30대는 7만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3-13 10:42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