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역 내 충신, 효자효부, 열녀 정려(旌閭)에 대한 효율적 보존과 지원을 위해 ‘향토유적 지정’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려시대부터 지난 1945년 사이에 조성된 청양군 소재 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정확한 지정을 위해 각 정려 기록 외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연대 자료와 동국신속삼강행실도, 효행등제등록 등 충효열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심의대상 충신 정려는 박신용, 임정식, 이제길, 유대기, 이변, 윤익 등이 받은 것이고 효자효녀효부 정려는 임예걸, 권현, 윤빙삼, 노일
피플 | 청양/ 이건영기자 | 2019-03-06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