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文대통령, 野 반발에도 朴·金 임명 강행…정국주도권 사수 의지 文대통령, 野 반발에도 朴·金 임명 강행…정국주도권 사수 의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의 반발에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임명한 데에는 여기서 더 밀린다면 임기 중반기를 맞은 청와대의 국정 장악력이 단숨에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상황에서, 또 탈락자가 나온다면 대통령 고유 권한인 인사 문제에서까지 야당에 끌려다니는 듯한 모양새가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인사검증 문제에 대한 국민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두 후보자의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4-08 17:15 野 “정체성 궁금” 與 “소신 존경” 시각차 野 “정체성 궁금” 與 “소신 존경” 시각차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여야는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데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명된 진영 후보자를 두고 ‘정체성'과 ‘소신'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후보자의 복지부 장관 사퇴 등 과거 사건과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을 소재로 공세를 편 반면, 여당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며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당적을 옮겼는데 본인의 정체성이 더불어민주당에 맞느냐. 그럼 그 이전 3선을 하는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3-27 17:07 천안지역, 조합장선거 현역 강세 뚜렷 지난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천안지역 현역조합장들이 대거 당선됐다. 17일 농협중항회 천안시지부와 천안동남구·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천안지역 13개 농협 및 산립조합 중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천안산림조합, 직산농협, 천안공주낙농축산 등 3곳을 제외한 10개 조합에서 조합장 출마자들이 각축을 벌였다. 깜깜이선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최종 투표율이 85.39%를 기록했다. 당선자를 살펴보면 성거농협 이재홍(63), 성환농협 차상락(63), 입장농협 민광동(63), 직산농협 민병억(57), 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대전・충청 | 천안/ 오재연기자 | 2019-03-18 01:49 구로을 양정철·용산 권혁기…입각 인사 지역구 하마평 무성 박영선 의원과 진영 의원의 입각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서울 구로을과 용산의 21대 총선 공천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자천타천 하마평이 벌써 무성하다. 3·8 개각 명단에 이름을 올린 두 의원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다져놓은 민주당 ‘텃밭' 구로을에는 여러 인사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주당으로 돌아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맡게 될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대표적이다. 양 전 비서관이 민주당 총선 전반의 기획·전략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3-17 16:50 여권 무게중심 민주당으로…‘文의 사람들’ 속속 당 복귀 문재인정부 청와대와 1기 내각 인사들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속속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오면서 여권의 무게중심이 당으로 옮겨지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청와대 출신이 지난달 18일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이번 주 중 이해찬 대표는 만찬 회동을 겸해 이들과 만나 격려와 함께 향후 당내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 전 실장에게는 남북관계 등 관련 경험과 식견을 활용할 수 있는 당직을 맡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규 당직보다는 임 전 실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3-03 16:23 보수의 가치 재정립 이대로는 안된다 박근혜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스모킹건으로도 평가받는 태블릿PC 사건의 조작 가능성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후반부의 주요 화두로 조명받았다. 이번 전대의 주요 후보인 황교안·오세훈 후보가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을 놓고 설전을 주고받으면서다. 논란은 황 후보가 지난 21일 밤 KBS 주최 TV토론회에서 태블릿PC 사건 조작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하면서 시작됐다. 다음날 열린 MBN 주최 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새롭게 태블릿PC 조작설을 제기하셨으면 수습하셔야 한다. 조작 근거가 무엇인가. 사설 | . | 2019-02-25 14:09 한국당 당권 레이스 ‘계파 대결’ 양상 결국 자유한국당 당권 레이스는 계파 간 대결 성격이 짙어졌다. 겉으로 드러난 대진표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의 3파전이지만, 친박(친박근혜)계의 지지가 두터운 황 후보와 비박·복당파인 오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 후보는 ‘5·18 폄훼' 논란으로 당 윤리위에 넘겨져 최악의 경우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가 결정되면 당대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출발부터 흠집이 갔다. 이 때문에 이번 당대표 선출이 친박계가 물밑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의원과 비박·복당파의 대표주자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2-13 16:47 [세상읽기 102] 어렵지 않은 ‘민주당 20년 집권’ [세상읽기 102] 어렵지 않은 ‘민주당 20년 집권’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문제는 여당의 자체 능력이 아니라 야당의 절대적 도움으로 민주당 20년 집권이 실현가능한 꿈이라는데 있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집권 여당 수장이 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년 집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노무현 정권의 5년을 교훈 삼아 개혁정책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4번의 집권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영원토록 집권하기를 바라는 것이 정권의 속성이기에 그를 탓할 수는 없지만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이고, 이는 아무리 드러내고 싶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2-13 13:46 ‘반쪽’ 면한 한국당 전대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2·27 전당대회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최종 출마키로 하면서 전대 구도는 오 전 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오 전 시장은 당초 당 지도부의 2·27 전대 일정 연기 불가 방침에 반발, 다른 5명의 당권 주자(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홍준표)들과 함께 전대에 불참하기로 했지만 후보등록일인 이날 출마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오 전 시장은 ‘전대 보이콧' 선언(8일)을 나흘 만에 번복하는 데 따르는 정치적 부담으로 이날 이른 아침까지도 출마와 불출마를 놓고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2-12 16:51 새로운 가치정립·세력재건 버릴것인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11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2·2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당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여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내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면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앞서 홍 사설 | . | 2019-02-12 14:01 한국당 ‘반쪽 전대 되나’ 곤혹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친 2·27 전당대회의 일정 변경 문제를 놓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당권주자들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 하루 앞둔 11일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갔다. 일정 연기를 요구하며 ‘후보 등록 거부'라는 배수진을 친 당권주자 6명과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당 지도부가 한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서 ‘반쪽 전대'가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게다가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여야 4당이 한국당의 역사인식을 거론하며 집중포화를 쏟아내면서, 자칫 컨벤션 효과로 상승세를 타던 전대에 찬물이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2-12 09:20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자유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은‘사람’중심 아닌 ‘가치’ 중심의 미래정당으로 거듭나야” 서정익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유한국당은 이제 ‘사람’중심이 아닌 ‘가치’ 중심의 미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7일 영등포 한국당 당사에서 가진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우리는 ‘정치인 박근혜’를 넘어서야 한다. 국민적 심판이었던 탄핵을 더는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버리자는 이야기가 아다. 박 전 대통령께서 난파된 당을 두 번이나 구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을 극복할 수 있어야 보수정치는 부활할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2-07 13:25 한국당 ‘황교안 대세론’에 당권 구도 요동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당권 구도도 출렁이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권주자만 원내외 1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 등 대권잠룡들까지 꿈틀거리는 분위기다. 김 의원과 홍 전 대표 등은 당초 이번 전대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황 전 총리가 입당 후 전국을 순회하며 사실상 당권 행보에 들어가자 전대 출마를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은 전대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황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1-24 16:40 ‘대권가도’ vs ‘총선관리’…한국당 전당대회 프레임 대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번 주 초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하면서 당권경쟁 시계도 빨라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당 내외 잠재적 당권주자들의 전당대회 출마 선언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 달 2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권 주자는 황 전 총리를 비롯해 당내에서는 심재철·정진석·정우택·조경태·주호영·김성태·안상수·김진태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오세훈 전 서울시장·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10여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차기 당 대표는 임기가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로, 내년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할 뿐 아니라 오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1-13 16:16 새해 여의도는 ‘총선 앞으로’…정계개편 빅뱅 오나 올해는 여의도 정가에 역동적인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대대적인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과 함께 2018년 하반기 징조를 보이기 시작한 이른바 ‘집권 2년차 징크스'를 3년차에서 극복하지 못하면 당내 비주류 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역학 구도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자유한국당도 현 비상대책위 체제를 대체할 지도부를 뽑는 2월 말 전당대회가 당내 해묵은 계파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1-01 15:51 [칼럼] 자유한국당 ‘내홍’ [칼럼] 자유한국당 ‘내홍’ 자유한국당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보수 야권 내의 친박-비박 싸움은 가히 태생적 불치병 수준이다. 집권 때 그 싸움으로 그들의 '대통령'을 잃고 정권도 넘어갔는데 이제 야당으로 쪼그라들어서도 여전히 피 터지게 싸운다. 좌파 정권의 득세로 수많은 국민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데도 친박-비박은 '네 탓' 운운하며 여전히 그들만의 전쟁에 몰두하고 있다.집권 세력의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야권에 기대가 조금씩 살아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더 싸운다. 이제는 '친박당'까지 거론하며 싸운다. SNS상에서는 '박근혜 탄핵'과 관련해 이른바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12-20 13:48 황영철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 배제관련 입장문 발표 황영철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 배제관련 입장문 발표 강원철원, 황영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은 지난 12월17일(월)지역구 사무실에서, 당협 위원장 배제에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발표 내용“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황 영 철 의원입니다. 어제 당 조강특위의 인적쇄신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공천파동과 대통령의 탄핵, 탈·복당의 어지러웠던 과정과 보복성 고발로 인한 재판을 겪으며, 저는 차기 총선의 불출마를 결심하였고 이에 당협위원장 직도 내려놓기로 하였습니다. 조강특위에 이러한 뜻을 사전에 전달하였고 저에 대한 당협 지방정치 | 철원/ 지명복기자 | 2018-12-18 13:34 한국당 물갈이 속 ‘영남 다선’ 대거 생존 자유한국당이 이번에 단행한 인적쇄신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컸다. 지난 15일 발표 결과 현역의원 112명 가운데 18.8%에 해당하는 21명이 인적쇄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체 253개 당협 가운데 79개(31.2%) 당협에서 위원장이 교체되거나 새롭게 선출된다. 이미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당협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물갈이 규모가 작지 않은 것이다. 인적쇄신의 칼날을 피하지 못한 현역의원 21명 중 친박(친박근혜)·잔류파는 12명, 비박(비박근혜)·복당파는 9명이다. 인적쇄신에 따른 계파 간 갈등을 의식, 수치상 균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12-17 09:36 나경원, 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 선출 나경원, 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 선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4선 나경원(서울 동작을) 의원이 선출됐다. 나 의원은 11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03표 중 68표를 받아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원내대표와 한 조를 이뤄 출마하는 정책위의장에는 재선 정용기(대전 대덕) 의원이 뽑혔다. 나 신임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여성 최다선(4선) 의원으로, 탄탄한 정치 행보를 걸어온 엘리트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으로서 2002년 당시 법조계 대선배인 이회창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대선후보 특보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8-12-11 17:40 ‘단일화·전당대회·날짜’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3대 변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점점 본궤도로 진입하고 있다. 경선에는 4선의 나경원·유기준 의원, 3선의 김영우·김학용·유재중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거나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로 누가 앞으로 1년간 한국당의 원내 지휘봉을 거머쥘지는 2일 현재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이는 후보 단일화 여부,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내년 초 전당대회 대결구도, 원내대표 경선 날짜 등에 따라 경선 판도는 달라질 전망이다. 나경원·유기준·유재중 의원은 친박(친박근혜)·잔류파로, 김영우·김학용 의원은 비박(비박근혜)·복당파로 분류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12-02 15: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