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손금 [기고] 손금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지나간 것은 항시 아쉬움을 남긴다고들 했다.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지워내기도 전에 다가오는 한해를 계획도 없이 맞이했다. 올해의 결심은 다가올 미래에 자신을 맡기고 세상 순리에 휩싸여 살겠노라고 초연한 자세로 말해보지만, 생각하면 자신감의 상실이라고 말하는 것이 솔직한 표현이다. 미래의 계획이 세워져 있고 자신감이 가득 찬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당치 않는 일이겠으나,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으로 점을 쳐 보기도 하고, 토정비결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엿보기도 하는 것이다.사업 운이나 취 2021-07-14 09:42 [기고] 포스트 코로나19시대...우리의 해결방안은 [기고] 포스트 코로나19시대...우리의 해결방안은 김덕수 경기 양평경제연구소 이사장 양평군은 민선6기의 '양평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과 민선7기 공약을 융합한 '미래비전 7TH 양평'을 수립했다.이 계획을 바탕으로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양평군의 장기 발전계획을 점검해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 부분에 대하여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All Life 평생양평'을 위해양평군은 군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양평군의 대표 이미지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첫째 맑은물, 둘째 청정양평, 셋째 친환경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우리 군민은 양평에서 ‘자연’을 먼저 떠올린 것이다. 한마디로 ‘천혜(天惠)의 자연환 2021-07-13 11:10 [기고] 산재사고 법으로 못 막아 [기고] 산재사고 법으로 못 막아 이은구 신이랜드 사장 전국에서 매일 일어나는 사고 특히 물류창고의 대형화재와 건설현장의 추락, 붕괴사고, 화학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사망)로 인한 인명사고와 교통사고(육상,해상)로 인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사고가 날 때마다 대통령과 총리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는 사주를 엄격히 처벌하는 법을 만들고 있다. 사주는 언론 앞에 나와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다짐하며 조아리지만 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 언론에서도 사고발생 원인이 사주(관리자)의 잘못으로 몰고 가지만 관리자들은 억울하다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2021-07-12 13:20 [기고] 웰빙시대 '건강잡곡' 조·기장·수수를 알자 [기고] 웰빙시대 '건강잡곡' 조·기장·수수를 알자 김용순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학산·미암상담소장 요즈음 조, 기장, 수수 등 잡곡이 웰빙식품으로 뜨고 있다. 그 증거는 '90년대 재배면적이 2만7천ha 이던 것이 요즈음에는 3만1천ha 이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전에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국산잡곡 경쟁력 강화와 소비확대방안을 위한 국제 및 국내 심포지엄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잡곡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잡곡(Miscellaneous grain crop, 雜穀) 이란 국내에서는 쌀 이외의 모든 곡류를 총칭하고 있으나 조,기장,수수 등이 대표적이고, 국제적으로는 화본과(禾本科)중에서 낟알 2021-07-08 10:43 [기고] 시민이 목소리 내도록 돕는 순천시 [기고] 시민이 목소리 내도록 돕는 순천시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대표 불확실성의 시대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위기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 혼돈의 시대엔 대중 앞에 나타나 앞길을 비춰주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줄 위대한 철학자나 정치가가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의 삶은 복잡하고 다양하며,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어 아무리 뛰어난 누구라도 확실하고 마땅한 답을 내놓긴 어려워졌다.도시의 운영도 마찬가지다. 삶의 다양성을 반영하듯 오늘날의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는 복잡하며, 그 해법은 수학 문제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다. 실타래 2021-07-07 16:41 [기고] 우리 동네 사장님 [기고] 우리 동네 사장님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나의 지인 중에 도예공장을 하는 방 사장이 계시다. 굳이 인물평을 한다면 내 키가 1m70㎝인데도 머리를 뒤로 젖혀야 그의 얼굴을 마주보고 얘기할 수 있다. 그 높이에 달린 눈 또한 와이셔츠 단추 구멍이나 한다는 내 눈의 세 배나 됨직하다. 그 눈이 잠시라도 가만있지 않고 이글거리는 것이 완전히 무인(武人)상이다.왜 이렇게 서두에 인물평을 하느냐 하면 신체의 모든 것이 나의 세 배에서부터 반(半)배까지 큰 육체의 소유자가 앙증맞기 그지없는 찻잔이나 공기그릇 같은 것들을 만들기 때문이다. 모양도 가지각색 천차만별이라 어떤 것은 내 마 2021-07-07 09:48 [詩] 그리움은 별로 떠 [詩] 그리움은 별로 떠 시인 정명숙(서울 송파구의회 의원) 그리움은 한 줄기 바람결로 다가와 하나 둘 별이 됩니다.별은 밤하늘에 빛납니다. 나는 별을 보려고 눈을 감습니다.하나 둘 별을 헤아립니다.깜빡이는 별빛은 더더욱 영롱합니다. [전국매일신문 時] 시인 정명숙(서울 송파구의회 의원) 2021-07-03 07:00 [기고] '망가진 나라 바로 잡겠다' 나선 윤석열, '난세(亂世)의 영웅' 될까? [기고] '망가진 나라 바로 잡겠다' 나선 윤석열, '난세(亂世)의 영웅' 될까? 함대진 前 서울시 공무원 ‘4,057 字 대선 출사표’를 보고 땅을 치며 통곡할 사람들이...2021년 6월 29일 오후 1시, 양재동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117일 만에 대선 출마 선언을 하였다.이날 그는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감히 말씀드린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확실하게 해 내겠다.”며 망가진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응어리진 폐부의 절절함으로 대권에 나서는 입장을 국민 앞에 밝혔다.●대한민국의 현주소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응어리진 폐 2021-07-02 07:00 [기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행정 [기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행정 김상인 전남 장흥군 소통민원실장 장흥과의 첫 인연을 맺은 신입 2030세대 공직자들이 만들어 갈 장흥의 미래를 떠올려 보며, 2030세대 새내기 공직자들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군 행정에 새롭게 디자인되어지길 먼저 소원해 봅니다.장흥은 따뜻하고 온화한 지역적 특징이 있습니다. 그 기운을 받아 군민들 또한 정이 있고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에게도 온화한 정을 베풀고 나누며 정겹게 살아가는 좋은 고장입니다.낯선 환경에 첫 발을 내딛게 된 2030 공직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보고자 편지를 보냅니다.2030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원할한 공직생활을 위해서는 주민 2021-07-01 10:34 [기고] 문림의 향, 회진의 과거에서 미래를 그리다 [기고] 문림의 향, 회진의 과거에서 미래를 그리다 김형채 전남 장흥군 회진면장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의 기포지이며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이청준, 한승원 작가를 배출한 곳. 바로 정남진 장흥의 남쪽 관문인 회진면이다.회진면은 인구 3천여 명의 작은 지역이지만 과거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역사·문학 정신이 깊게 배어 있는 곳이다. 현재 장흥군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4메카·4시티 도약을 추진 중이다.그중에서도 문림의향은 스포츠, 문림의향, 안전,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4(four)메카의 주요 과제다. 회진면 역시 ‘문림의향 장흥’의 중요한 축으로서 지역이 보유한 역사, 문학자원의 보존 및 활 2021-06-30 11:48 [기고] 태극기 휘날리며 [기고] 태극기 휘날리며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지역농협에 이사 선출이 다가 온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아는 지역농협의 이사직은 직원이 맡아서 하는 일인 줄 알았다. 혹자는 농민으로서 너무 무지한 것 아니냐고 말하겠지만 우리같이 땅만 쳐다보는 농민이 지역농협에서 할 일이란 그저 농약이나 사고 농자재 구임 및 공과금 납부하는 것이 전부였지 더 이상 할 일이 없었다. 그러하니 그 지역농협에서 잔치가 벌어졌는지 초상을 치르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기가 일쑤였다.지역농협을 위하는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있기는 있는데 몇 년에 한 번 있음직한 조합장 선거 때 투표하는 일이다. 지역 2021-06-30 10:58 [기고] 우리는 나비다 [기고] 우리는 나비다 이효선 경남 의령 용덕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지금 나비가 나오고 있어요”3학년 교실이 떠들썩하다. 그동안 정성껏 길러온 나비 애벌레가 번데가가 되고 잠잠하더니 드디어 나비가 되는 것이다.“나비가 잘 빠져나오도록 갈라 주면 안될까요?”스스로 껍질을 찢고 나오는 나비가 건강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도와주고 싶어한다.“우리 나비가 무사히 잘 빠져나오도록 노래를 불러주자”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날개를 활짝 펴고,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이 노래는 본교 인기 밴드곡이다. 예술꽃씨앗학교로 운영되는 밴드의 노래로, 가수 윤도현의 ‘나는 나비’를 전교생 모두가 연 2021-06-29 13:55 [기고] 슬기로운 여름휴가생활 ‘농촌체험 팜스테이’로 떠나요 [기고] 슬기로운 여름휴가생활 ‘농촌체험 팜스테이’로 떠나요 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코로나19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지 두 번째 맞이하는 여름이다. 그렇잖아도 종잡을 수 없는 게 여름 날씨라지만 요즘 들어 부쩍 변덕스러운 날씨가 올 여름은 왠지 더 유난스러울 듯하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다.특히 직장인들에게 여름은 휴가가 있기에 어쩌면 더욱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몸도 마음도 무겁지만 말이다. 이맘때쯤이면 너나 할 것 없이 휴가계획을 미리 세우느라 인터넷을 들락거리게 된다. 각종 여행정보나 숙박업소 중개 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다.특히 캠핑이나 야영, 독채펜션 등 독립된 휴식 공간들은 인기 만점 2021-06-29 09:27 [기고] 보고 싶GO 가고 싶GO 머물GO 싶은 유치면으로 가자GO [기고] 보고 싶GO 가고 싶GO 머물GO 싶은 유치면으로 가자GO 문수연 전남 장흥군 유치면장 2021년 1월 1일은 유치면에 면장으로 첫 발령 받은 날! 2020년의 마지막을 아쉬워한 듯 밤새 새하얀 눈이 유치면에도 7Cm 넘게 쌓여 도로와 농로에 제설 작업이 절실했다. 제설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눈길을 헤치고 이장자치회장님과 직원들이 모두 나와 2개조로 나누어 작업에 나섰다.마을 곳곳에 제설 작업을 마치고 신덕마을에 오를 때쯤 2021년을 알리는 첫 해가 떠올랐다. 온 산을 감싸고 있는 하얀 눈 위로 햇빛이 쏟아지며 찬란한 설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얼마 만에 보는 비경인지….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감탄하며 유치의 자 2021-06-28 16:57 [詩] 바람의 말씨 [詩] 바람의 말씨 시인 정명숙(서울 송파구의회 의원) 하늘 아래 부는 바람온갖 형상에 풀어져어둠 속에서는 소리로 다가오고밝은 날엔 빛으로 비추다가들길이나 숲속 오솔길에까지 따라와나를 감싸안고무어라 건네는 바람의 말 이날까지 그 말씨를 알아채려고밤낮을 헤아려 지내온다. [전국매일신문 時] 시인 정명숙(서울 송파구의회 의원) 2021-06-26 07:00 [기고] 이웃 [기고] 이웃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논두렁의 풀을 깎는데 산 너머 동네 쪽에서 방송소리가 들렸다. 주민들 소집하는 방송소리 같았다. 벌판 건너 둑 밑에 위생환경사업소가 들러서며 곧 공사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그것이 동네 사람들에게는 문제 거리였다.그것이 들어섰다가는 동네 이미지가 지저분해지고 냄새 또한 감당치 못할 것이라 했다. 그러나 그것은 동네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일을 추진하는 시청에서는 건물부터 외관상 깨끗하고 작업 또한 위생적으로 처리되니 만치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민들과는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부르는 명칭부터가 서로 달랐다. 시청에서는 ‘환경위생사 2021-06-22 10:56 [기고] 대한민국의 중대한 선택과 고민 [기고] 대한민국의 중대한 선택과 고민 김귀태 前 대전시 중구의원 6월이 싱그럽댜 못해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 공간에 야당 당대표로 36세 젊은이가 선출되는 큰 사건이 있었다.제왕적 대통령들의 반복되는 무능과 독선, 국회의원들의 부정과 불의, 권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모습은 새롭다 못해 광주로 대변되는 전략적 정치투표를 수구 보수도 능가할 수 있다는 충격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여야의 손익을 떠나 대한민국이라는 운명 공동체는 이제 새 시대가 왔다는 부분에 일정 영역 동의할 수 밖에 없음을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공감 결여와 타성에 지겨워 이제는 정치가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해 2021-06-22 10:34 [기고] '친환경 메카' 장흥 농수산물 국민의 밥상에 [기고] '친환경 메카' 장흥 농수산물 국민의 밥상에 임용화 전남 장흥군 수산유통가공팀장 장흥 무산김 생산은 2008년 5월 2일 전국 최초로 김 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고 양식을 시도, 190여 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하여 선포식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장흥군은 무산김 친환경 양식에 주력하고 있다.전국 4~5% 이내의 생산량으로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첫 단추를 끼웠으나 어려움도 많았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 할까. 대다수의 김 양식 어업인들은 관행적으로 유기산 등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장흥군은 어려운 선택을 하여 온 국민들이 바라는 친환경 농수산물의 생산에 뛰어들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산을 쓰지 않으면 3배 2021-06-21 09:54 [기고] 도립박물관은 반드시 서산 지역에 건립돼야 한다 [기고] 도립박물관은 반드시 서산 지역에 건립돼야 한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든 그 곳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그 지역 박물관에 가보면 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적과 유물이 많이 출토된 지역에는 반드시 국립박물관이나 도립박물관, 또는 시립박물관이 건립되어 박물관을 통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중요한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충남도의 현실을 살펴보면 공주시나 부여군은 백제의 고도로서 유물과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국공립박물관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 시군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박물관이 다수 설치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충청남 2021-06-20 10:09 [기고] 공정하고 공존(상생)하는 사회 [기고] 공정하고 공존(상생)하는 사회 이은구 신이랜드 사장 야당의 새 대표에 30대 젊은 청년이 당선되었다. 맞서는 정당은 물론 온 국민이 놀랬고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도 갖게 되었다. 젊은 새 대표의 일성은 「공정과 공존」이었다.이 나라 정치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신진 젊은 정치인이 외친 것이다. 정치인들 머릿속에는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 밖에 없다. 경제, 국민의 안위 따위는 국민들 듣기 좋아하는 겉치레에 불과하다.이들에게 꼭 들려 줘야 할 말을 공정과 공존(상생)으로 정했으면 좋겠다. 정치가들 입에서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2021-06-20 09: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