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투고] 코로나19 일상 속 119구급대 [독자투고] 코로나19 일상 속 119구급대 유기대 경기 성남소방서 119구급대원 소방사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돌파하고 현재 거리두기 4단계가 8주째 지속되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몰려드는 환자를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재난현장에서 119구급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늘도 대한민국의 방방곡곡에 출동을 나가고 있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구조대상자가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격리병상을 확인하고 있다.근거리 병원부터 타시도 병원 2021-09-02 16:27 [독자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두 손,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안성열 경기 평택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장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속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질병 확산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확진자 수가 증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되는 상황속에서 맞이하는 명절 분위기는 아직도 낯설기만 하다.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들에게 안전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 단추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 것이다.소방청 화재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 발생한 화재 총 38,659건 중 단독 및 일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0,664건으로 전체 화재의 27.6%를 2021-09-01 13:55 [독자투고] 자치경찰제 정착 지름길 익숙한 관행 버려야 [독자투고] 자치경찰제 정착 지름길 익숙한 관행 버려야 박온유 전남 순천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자치경찰제가 시행된지 2개월이다.경찰법 전면개정 후 6개월의 시범 기간을 거친 자치경찰제가 처음 시행됐을 때 ‘경찰관들도 자치경찰제에 반대한다’는 기사와‘뭐가 달라 진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지금 자치 경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부단히 노력 중이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자치경찰은‘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찰(지구대·파출소)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게 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여성청소년·교통분야의 경우 2021-08-29 16:44 [독자투고] 승리투수와 119 양광호 경기 성남소방서 신흥119안전센터장 언제인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프로야구 경기 중에 언뜻 이해되지 않은 장면이 연출되었다.상대 타선의 폭발로 홈런을 포함한 연속적인 안타가 터지면서 지루한 수비의 시간이 길게 흐르고 있었다. 마운드에 서 있던 투수가 갑자기 모자를 벗고는 다른 선수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는 장면이 방송된 것이다.그런 모습을 처음 보는 터라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해설자의 설명을 듣고서야 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상대 타선을 적절히 제압하지 못하여 긴 시간 수비를 하면서 고생하는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책임을 느끼고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2021-08-29 16:43 [독자투고] 전동킥보드 사고 발생 시 손배 책임 질 수 있다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최근 지역마다 공유 킥보드 업체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만 헬멧을 함께 비치하고 있어 많은 이용자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여 사고 시 이용자나 보행자의 부상 위험이 커지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가해 운전자로 분류된 교통사고는 2018년 225건에서 지난해 897건으로 2년 만에 4배로 증가했으며 사상자 수는 995명으로 나타났고 보행자와 충돌한 사고는 304건으로 2018년 61건과 비교해 5배로 늘었다고 한다.그리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을 2017년 2021-08-26 11:13 [독자투고] 가을 주택화재 예방 철저하게 준비해야 김경옥 경기 고양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 소방장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날씨와 건조한 공기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나게 해준다. 우리나라의 가을은 습기가 적은 동시에 여름의 따가운 햇빛이 남아 매우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주택의 경우 기온이 낮아지면 전열기구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잘못 사용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작년 가을철(9월~11월)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8,215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2,083건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을철 화재발생의 25 2021-08-26 11:11 [독자투고] 유비무환, 항상 최악을 예상하고 ‘태풍’을 대비하자 [독자투고] 유비무환, 항상 최악을 예상하고 ‘태풍’을 대비하자 조정현 충남 서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 우리나라에 크나큰 상처를 남긴 역대 태풍(루사, 매미, 곤파스)에서 알 수 있듯이 8월부터 9월 사이에 가장 많았다.태풍은 강풍과 호우 등을 수반해 한 개의 위력이 나가사키 원자폭탄의 약 1만 배에 해당할 정도로 자연재난 중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기상현상이다. 더 큰 문제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날이 갈수록 태풍 횟수가 늘고 강도가 커지며 경로 예측도 힘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우리나라는 태풍의 길목에 있는 나라다. 가을 태풍은 여름 태풍과 달리 내륙으로 향하면서 차가운 기단을 만나 강풍과 함께 엄청난 비를 뿌리는 경우가 많다.매년 많 2021-08-24 13:11 [독자투고] PM 편리함에 안전을 더하세요 김창옥 경기 고양 일산서부경찰서 경무계 경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이용자가 늘어나고 공유서비스도 활성화되면서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그러나, PM이 편리한 반면 가장 안전도가 떨어지는 이동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전동킥보드의 경우 서서 운행하므로 무게 중심이 높고 바퀴가 작아서 속도를 높이거나 중심을 잃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PM관련 교통사고는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까지 발생하고 있 2021-08-22 16:07 [독자투고]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서로 노력해야 [독자투고]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서로 노력해야 신종화 경기 이천시 상수도사업소 하수과장 우리 이천시민은 하수도에 대해 얼마나 알까? 궁금하기는 할까? 이 물음표에 궁금증이 생겼다.대다수의 시민은 그냥 우리가 먹고 버리는 하찮은 하수관 정도? 아니면 냄새나고 더로운 것? 하지만 쓰다가 막혀서 불편하면 그제서야 원인을 찾고, 설비업체를 찾고, 시청에 민원을 내서 불편을 해소한다. 그런데 그 냄새나고 더럽고, 하찮은 시설도 일하는 사람들은 수질개선이라는 사명감아래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우리는 하찮은것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 시설인 하수도가 이천시 발전의 기초가 되고, 그 하찮은 시설이 없으면 집도 지을 2021-08-22 16:06 [독자詩] 행복한 사람 [독자詩] 행복한 사람 김병연 시인/ 수필가 남이 잘사는 것을배 아파하지 않고사촌이 땅을 사면기뻐할 줄 아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욕심을 버리고마음을 잘 쓰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좋은 추억만떠올릴 줄 아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없어도 감사할 줄 알고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행복한 사람 [전국매일신문 독자詩] 김병연 시인/ 수필가 2021-08-16 10:13 [독자투고]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노인에게 희망을 박태엽 전남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우리나라 고령층 인구(65세 이상) 비중이 2021년 현재,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고 통계청 조사결과가 나왔다.머지않아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노인학대 관련 신고도 날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의하더라도 2020년 노인 학대 신고가 16,973건으로 2019년 16,071건 대비 5.6% 증가했다.노인학대란 노인복지법 제1조의2 제4호에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 또는 유기·방임하는 것을 말한다.보건복지부와 경찰 통계에 2021-08-11 16:08 [독자투고] '메신저 피싱' 더 이상 당하지 말자 김응찬 전남 광양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경사 흰머리가 잔뜩 있는 손질 안 된 파마머리에 키는 160cm가 안 되어 보이는 허리 굽은 아주머니가 나에게 휴대전화를 보여주는데, 그 손이 덜덜 떨린다. 어디에 앉아야 할지 무엇을 말해야 할지도 모른다. 나도 이제 수사 경력이 쌓였다고 ‘아~ 또 한 분이 당하셨구나. 그리고 이분은 경찰서가 처음이구나’ 라고 지레짐작한다. 무서워서 혼자 오지도 못했단다. 옆에 비슷한 나이대에 꽃무늬 티셔츠를 입고 “아이고 어찌까나. 속상해 죽것네. 이 처죽일 놈들”을 연발하는 아주머니도 있다. 조사실로 안내하고 일단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드렸다. “자 2021-08-08 16:07 [독자투고] 우리 아이들 차량내 혼자 두지 말자 한선근 전남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폭염, 코로나 바이러스 등 우리 주변에 이겨내야 할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는 듯 하다.특히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해 부모들과 함께 인근 시장이나 할인점 등에 생활용품을 구입하러 어린자녀를 자동차에 태우고 외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하지만 잠깐 일을 보기위해 어린이를 자동차 안에 둔 채 문을 잠금 상태로 방치했다가 일사병으로 사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여름철에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대기의 기온도 높지만 자동차 안의 2021-08-03 10:22 [독자투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 주정차 근절돼야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불법 주정차가 '유발'한 사고란 불법 주정차 차량과 직접 충돌한 사고가 아니라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사이에 일어난 교통사고를 말한다.2019년 4월 17일부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월평균 신고 건수는 2019년 5만9453건에서 2020년 7만8517건으로 약 32.1%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76만1789건이 신고되어 월평균 12만6965건에 달한다.또한 3년간(2018~2020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차량의 유발사고 건수 2021-08-02 14:25 [독자투고] 여름철 피서지 몰래카메라 범죄 주의를 박태엽 전남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코로나 19 장기화로 국민 피로도가 누적된 가운데 최근 백신 예방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해수욕장이나 계곡 같은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노출이 잦고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 일명몰래카메라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최근에 기술발달에 따른 촬영 장비 다양화로 고성능 불법촬영 카메라의 소형화에 따라 안경, 볼펜, 반지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용품으로 위장된 카메라들이 은밀하게 범죄에 이용되고 있고 이처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만연하자 초소형 카메라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국민 2021-08-01 14:33 [독자투고] 대학(大學)이 사는 길 [독자투고] 대학(大學)이 사는 길 김병연 시인/ 수필가 예전에는 대학 졸업 시즌이 되면 꼭 보도되는 기사가 있었다. 대학 수석 졸업자와 수석 졸업자가 받은 졸업 학점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수석(首席) 졸업자가 받은 대단한 대학 졸업 학점(學點)에 경이(驚異)를 표하곤 했었다.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기사를 만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보도되더라도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되지 못한다. 전 학년 A⁺를 받은 학생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신문 보도에 따르면 H대학은 75%의 학생이, S대학은 61%의 학생이 A학점을 받았다. 셋 중 둘은 A학점을 받은 것이다. 이런 지경이면 2021-08-01 10:03 [독자투고] 보이지 않는 죽음 '폭염 대비에 만전을' 한선근 전남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내는 자연재난을 꼽으라면 뭐가 먼저 생각날까?태풍, 집중호우, 지진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폭염이 사망자 1위의 가장 무서운 '자연재난'이다.2011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청의 폭염 사망자 수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태풍과 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를 합친 것보다 3.6배가량 많은 숫자다.‘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선 온열질환 예 2021-07-28 13:27 [독자투고] 억울한 죽음으로 드러나는 학교폭력 실체 [독자투고] 억울한 죽음으로 드러나는 학교폭력 실체 김윤성 여수경찰서 경장 요새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폭력에 관련된 기사가 쏟아진다.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지난달 29일 광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은 동급생으로부터 기절할 때까지 목이 졸리는 동영상이 발견되면서 오랜 학교폭력의 피해자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지난달 강원도에서도 집단따돌림을 견디지 못한 학생은 학교 옥상에서 투신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알렸다.이 두 사건에서 학교 측은 처음엔 학교폭력은 없었다고 부정한다. 학생이 숨지고 피해자 측에서 유서와 증거들을 내밀고 나서야 당황해하며 몰랐다고 한다. 학생들을 관리하는 학교 2021-07-27 11:34 [독자투고] 잘못건 112 전화 신고취소 반드시 필요 권용덕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노쇼(No-Show)란 오기로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식당을 예약 후 별도의 취소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아 업주가 피해를 입는 경우를 흔히 노쇼(No-Show)라고 한다.최근 휴대폰 오작동 등 실수로 112신고 하였거나 범죄피해 신고 후 휴대폰을 끄는 등 연락두절되어 경찰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 경찰은 위급상황으로 판단하여 지역경찰 경찰관뿐만 아니라 형사 등 많은 경력이 총력대응하고 있고 신고자 안전을 확인하고서야 수색을 종료하고 있다.허위신고의 경우 지속적인 처벌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으로 감소 2021-07-25 15:35 [독자투고] 위대한 유산 '자랑스런 대한민국' [독자투고] 위대한 유산 '자랑스런 대한민국' 정운진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오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며, 6.25전쟁 정전협정일이다. 정부에서는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참전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하여 2013년에 정전협정일(7.27)을 유엔군참전의 날로 제정하였다.71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유엔참전국은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외면하지 않고, 포연 속으로 함께 뛰어들었다.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은 총 22개국이다. 병력지원국이 16개국, 의료지원국이 6개국이다. 물 2021-07-25 15: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