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승필의 돋보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출판기념회 [최승필의 돋보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출판기념회 ‘출판(出版)’은 책이나 회화 따위를 인쇄해 세상에 내놓는다는 뜻이다.출판의 역사는 인류 문화사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발생하는 정보는 인간의 기억으로 보관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게 됐고, 일정한 형태를 통해 이를 저장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이를 위해 바위에 특정한 기호를 새기는 식으로 기록이 이뤄졌고, 도시가 발전하면서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종이와 비슷한 갈대과 식물인 파피루스나 죽간, 양피지 같은 형태의 기록매체가 등장했다.자료에 따르면 책의 최초의 재료가 된 것은 BC3000년경부터 이집트에서 사용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2-03 13:04 [최재혁의 데스크席] 행정망 문제 파악·개선방안 세워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행정망 문제 파악·개선방안 세워야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인 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국민들은 급한 민원 서류를 발급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굴러야 했지만 정작 정부는 안내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일단 시스템을 정상화시켰다지만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더구나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해외에서 전자정부 성과를 홍보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IT강국’이란 말이 민망하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정부 인증시스템상의 네트워크 장비 오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보안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뒤 인증 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30 13:05 [최승필의 돋보기] 그들의 덕목, 남의 말 파악하기 [최승필의 돋보기] 그들의 덕목, 남의 말 파악하기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인 공자(孔子)는 평소 덕(德)을 행해야 하며, 말(言)을 삼가서 행동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말에 남음이 있어 표현하고 싶다면 ‘언고행(言顧行)’하며 ‘행고언(行顧言)’하라 했다.‘언고행(言顧行)’은 ‘말은 행동을 돌아본다’는 뜻이고, ‘행고언(行顧言)’은 ‘행동은 말을 돌아본다’는 뜻이다.누구나 감히 다하지 못한 말들을 하고 싶을 땐 ‘할 말들이 행동에 어긋나지는 않는지’를 돌아봐야 하고, 그러고 나서 ‘했던 행동이 말과 일치했는지’를 꼭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다. 돌아본다는 것은 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1-26 11:26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마지지(老馬之智)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마지지(老馬之智) 노마지지(老馬之智) 어떤 직책에 있던 옛 인물이 현재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나을 때 쓰는 속담이다. 사자성어로는 ‘구관명관(舊官名官)’. 현대에는 ‘옛것이 더 좋다’는 관용적인 의미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어느 정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누적된 보편적 진리에 가깝기 때문에 속담이나 사자성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사회분야에서 변화가 가속화되다보니 노장의 노련함 보다 젊은 패기의 우월함을 강조하면서 빠른 세대교체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전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인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23 11:46 [최승필의 돋보기] 군공항 이전법안, 반드시 폐기돼야 하는 이유 [최승필의 돋보기] 군공항 이전법안, 반드시 폐기돼야 하는 이유 “1987년 이후 우리 민주주의는 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200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빠른 성장에 비해 민주주의의 발전이 정체됨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치 효능감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정치가 ‘시대적 과제 해결’과 ‘사회적 갈등 해소’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해 11월 3일 ‘SBS D포럼’에 연사로 나서 ‘분권과 공유의 제도화’, ‘국민통합형 개헌’ 등 협력의 정치를 견인하고, 시대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정치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당시 포럼의 주제는 ‘다시 쓰는 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1-19 13:13 [최재혁의 데스크席] 횡재세 논란 뜨거운 감자 [최재혁의 데스크席] 횡재세 논란 뜨거운 감자 정부와 여당이 계속해서 자본시장과 관련한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은행권 횡재세, 공매도 금지 등에 이어 이번엔 대주주 주식양도세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융위원장을 겸직했던 이헌재·윤증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제외하고 역대 금융감독원장 중 가장 파워풀한 사람을 꼽자면 아마 현직인 이복현 원장일 것이다. 이 원장의 파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능가한다는 것이 금융권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 결과 금융위와 금감원의 위상도 역전된 듯하다. 금융계는 늘 이복현 금감원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 칼럼 | 최재혁 지방부 국장 | 2023-11-16 11:38 [최승필의 돋보기] 100만 특례시, 동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길 [최승필의 돋보기] 100만 특례시, 동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길 지난해 1월 13일 자치분권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됐다.이날부터 시행된 새로운 지방자치법은 1899년 이후 32년만인 2020년 전부개정된 것으로, 주민참여 확대를 비롯, 지방의회 역량과 책임 강화, 행정 효율 증진을 위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지방자치법의 목적 규정에 ‘주민자치’ 원리를 명시하고, 지방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권을 신설했다.또,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을 별도 제정, 주민이 의회에 조례안의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게 됐고, 주민조례발안·주민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1-12 13:17 [최재혁의 데스크席] '험지 출마론' 정치 개혁 마중물되길 [최재혁의 데스크席] '험지 출마론' 정치 개혁 마중물되길 새로운 국회 권력지형을 결정할 제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에서 먼저 ‘텃밭’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이 부상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험지 출마론’을 쏘아 올린 것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하 의원은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불을 붙였다.일단 중진 험지출마론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영남과 강원권, 서울 강남권의 3선 이상 의원과 선거를 이끌 당 지도부가 대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영남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09 12:59 [최재혁의 데스크席] 연금개혁 불신 높아 [최재혁의 데스크席] 연금개혁 불신 높아 국민연금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 교육과 함께 3대개혁으로 약속한 과제다. 2055년 이후 기금이 고갈되는 것으로 시계열상 추정된다. 1988년 출범 당시 과도한 낙관론이 화근이 됐다. 인구는 줄고 있는데 거둬들이는 보험요율은 25년째 9%로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 여기다 수령 연금은 금융기관 이자율보다 훨씬 높게 설계돼 있다. 올 6월 말 현재 적립 기금이 983조원으로 출범 이래 535조원의 투자수익을 냈지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속속 은퇴하면서 빨간불이 들어왔다.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최근 무려 18개 시나리오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1-02 11:31 [최승필의 돋보기] 바로잡을 용기, 진정한 ‘통합’의 힘 [최승필의 돋보기] 바로잡을 용기, 진정한 ‘통합’의 힘 지난해 12월 연말을 맞아 전국대학 교수 935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1위로 선정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여야 정치인들이 끼리끼리 패거리에 속한 측근만 싸고도는 저질정치만 일삼는 행태를 반영한 사자성어로 평가받았다.당시 ‘과이불개’를 추천한 여주대 박현모 교수는 “여야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않는다”며 지적했다.그리고 ‘과이불개’를 선정한 교수들도 그 이유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3-10-29 14:06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이유가 없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이유가 없다 의대 정원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은 이제는 더 설명이 필요없다.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이를 충족시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다. 정치권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 여당과 매사 대립각을 세우던 민주당도 환영 일색이다. 정성호 의원은 “역대 정권에서 눈치만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정부 입장을 적극 지지했다. 국민적 동의도 이미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정부가 직접 이해당사자인 의료계와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건 사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26 11:56 [최승필의 돋보기]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 [최승필의 돋보기]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 세종충남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지난 16~20일 본관 1층 로비와 병동 등에서 ‘2023년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세종충남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자 가족 및 수혜자의 사연을 담은 내용의 ‘생명나눔 스토리전’을 통해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 및 희망등록 캠페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0-22 13:21 [최재혁의 데스크席] ‘하마스의 기습’을 보며 [최재혁의 데스크席] ‘하마스의 기습’을 보며 유대 안식일인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긴장이 이완되는 새벽 6시 30분을 전후하여 수천 발의 로켓을 퍼부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십 명의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수십 명의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갔다. 분쟁이 자주 발생하던 지역이지만, 규모 면에서 여느 때와 달랐던 터라 전면전으로 치달을 우려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이스라엘의 정보력과 방공체계가 제대로 기능 발휘를 못하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19 13:15 [칼럼] 전세사기, 실효적 대책 필요 [칼럼] 전세사기, 실효적 대책 필요 2023년 6월 1일 제정되어 지난 7월 2일부터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어느덧 4개월이 다 돼가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내놓은 대책을 이용한 피해자들은 5명 중 1명도 되지 않는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시연구소와 주거권네트워크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1,57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대책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경우는 17.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칼럼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10-16 10:16 [최승필의 돋보기] 조작된 허위·가짜 뉴스 ‘사리추구’가 연료 [최승필의 돋보기] 조작된 허위·가짜 뉴스 ‘사리추구’가 연료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실험심리학과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 장치를 이용해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때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했다고 한다.사람의 뇌가 어떻게 거짓말을 유도하는지, 또 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려지는지 그 생물학적 근거를 발견하기 위해서다.연구에 활용한 ‘자기공명영상’은 강한 자기장 내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전사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전자기파를 측정해 영상을 얻어 인체 등의 내부 상태를 영상화시킨 것이다.연구팀은 실험참가자 80명에게 동전이 담긴 유리병을 찍은 사진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0-15 13:25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권 4법’ 국회 통과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권 4법’ 국회 통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교 교사의 죽음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무시해온 교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발점이었다.서이초 교사 죽음 이후에도 교사들의 비보는 이어졌다.이들의 공통점은 학부모 민원 등으로 힘들어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점이다. 교권 추락이 도를 지나치면서 이제 교사들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린 것이다.교권이란 사전적 의미로 교사의 권위 및 권리를 말한다.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 이후 교사들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거리로 몰려나온 교사들은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12 13:57 [최승필의 돋보기]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꿋꿋이 하고 싶었다" [최승필의 돋보기]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꿋꿋이 하고 싶었다" 지난 1966년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잉글랜드에서 개최된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에 출전, 6경기에서 무려 8골을 몰아치면서 득점왕으로 활약한 포루투갈의 전설 에우제비우 다 실바 페혜이라가 펼친 골 세레머니가 당시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당시 ‘흑표범’과 ‘흑진주’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포루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에우제비오는 경기 중 득점 후 크게 뛰어오르며 움켜쥔 주먹을 하늘을 향해 치켜드는 축구 세레머니가 세계로 퍼지면서 퍼포먼스의 경연이 시작됐다.우리나라의 경우 박지성 선수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포루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10-09 10:48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수부족 사태 지자체 살림살이 비상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수부족 사태 지자체 살림살이 비상 올해 국세 수입이 애초 예상보다 59조원 부족해 그만큼 펑크가 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이나 추경 없이 기금 조기상환 등 가용재원으로 세수를 메우겠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원에서 341조4000억원으로 59조1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25조4000억원, 양도소득세 12조2000억 원, 부가가치세 9조3000억원, 종합소득세 3조6000억원, 관세 3조5000억원, 상속·증여세 3조3000억원 등이다.법인세는 전체 세수결손의40%를 넘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10-05 13:05 [최승필의 돋보기] 사냥꾼과 사냥감의 위험한 동거 [최승필의 돋보기] 사냥꾼과 사냥감의 위험한 동거 조직 내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지난해 8월 개봉한 국내 영화 ‘헌트(HUNT)’를 소개하는 내용이다.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안기부가 조직 내부에 간첩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당시의 안기부는 신군부의 핵심이다.안기부는 간첩 색출 작전을 계획하고, 그 실행을 안기부 핵심 간부였던 해외 팀 박평호(이정재 분)와 국내 팀 김정도(정우성 분)에게 비밀 명령을 하달하며,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비밀 명인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스파이를 통해 일급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3-09-24 16:06 [최재혁의 데스크席] 아쉬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최재혁의 데스크席] 아쉬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즉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현행 10만 원 상한인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농·축·수산물의 선물 가격 한도를 높인 것은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기존 상한액에 맞춰 선물세트를 제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명절에는 선물 가액이 2배로 적용되어 최대 30만 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졌다. 이번 달 추석을 앞두고 한우세트나 굴비세트 등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업계 상인들은 반기는 분위기다.그러나 문제는 식사비가 인상되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9-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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