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7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초고령사회 대비 철저히해야 대한민국의 인구가 5년 전보다 2.7% 증가하면서 5천만명 시대가 열렸다. 1985년 4000만시대에 진입한 지 30년 만이다. 그러나 지역별·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 집중이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문제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 증가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남 지역은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생산연령인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경제 활력 둔화를 예고했다. 외국인인구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전체 인구구조 변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통계청은 이 사설 | . | 2016-09-08 13:40 회사는 망했는데도 돈 번 기업회장 국내 최대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이에 따른 물류대란이 국제 문제화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대주주인 한진그룹을 압박했고 결국 조양호 회장은 개인재산 400억원을 포함해 1천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 이런 와중에 정작 한진해운의 부실에 큰 책임이 있는 최은영 전 회장이 현재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유수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해운 사옥임대료로 연간 140억원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최 회장은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지병으로 사망한 20 사설 | . | 2016-09-08 13:40 선한 사마리안법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국민의 공분과 안타까움을 샀던 택시기사 심정지 사망사고가 대전지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택시 승객 2명은 택시기사 이모(62) 씨에게 가슴통증과 함께 심정지가 발생되자 운전석으로 접근해 자동차 시동키를 뽑아 트렁크를 열고, 자신들의 골프가방 등 짐을 꺼낸 후 최소한의 구호조치는커녕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채 다른 택시를 잡아 현장을 떠나 버렸고, 이후 다른 시민에 의해 119에 신고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보도를 접한 모든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사고현장과 2㎞ 기고 | 엄재인 강원 정선경찰서 경무과장 | 2016-09-08 13:39 가정폭력 근절은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부정식품을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는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찰에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현장 속에서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4대 사회악은 개인의 부끄러움, 수치심으로 인해 주변에 알리는 것을 꺼려 밖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그 중 가정폭력은 가정파탄, 폭력성의 세습 등으로 인해 다른 성폭력, 학교폭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말한다.가정폭력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를 파괴하는 심 기고 | 김건하 경남 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위 | 2016-09-08 13:38 인천시의 중구 연안동 지역 노면전차(트램) 설치 검토 촉구 세상을 살아오면서 무릇 모든 것은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효용이 천양지차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자에게 100만 원은 푼돈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난한 이에게는 삶을 살아갈 일용할 양식이 될 수도 있다.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라, 동일한 정책도 그 효용과 필요성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달리할 수밖에 없다.필자는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지난 8월 30일 인천시가 발표한 노면전차(트램) 계획에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다. 송도국제도시에서 계양구 작전역에 이르는 시의 트램 설치계획 구간에는 중구가 전면 배제돼 있었기 때 기고 | 김철홍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 2016-09-08 13:38 김영란법 '법'의 문제인가 '밥'의 문제인가 우리 속담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다. 부정 청탁이 근절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더 잘살기 위함이다. 그러나 김영란법은 부정 청탁 근절을 앞세워서 오히려 우리 경제를 망가뜨릴 수 있다. 그 동안 말도 많았던 이름하여 김영란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정부 정책인 김영란법에 대한 언급이 타당치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필자가 당장 느끼는 부분으로 보아도 당연히 사회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그 만큼 사회 전체에 끼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서도 그렇치만 모든 것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9-08 13:37 깨끗한 사회 만들어야 한다는 염원 정부가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2년 8월 처음 김영란법을 발표한 지 4년1개월만에 법적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또 권익위가 지난 5월 13일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4개월만이다. 정부는 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 제정안은 공직자 등이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가액범위를 음식물은 3만원, 사설 | . | 2016-09-07 14:37 한·미·중, 사드 갈등해소 실마리 찾아야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와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를 통해 강력한 한미연합 억지력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국측과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 사설 | . | 2016-09-07 14:36 경찰제복 함부로 착용하면 안되요 현재 2016년 6월 1일부터 아이보리색 경찰제복에서 디자인이 변경된 청색 계열 경찰제복을 착용중이며 이와 관련 경찰청에서는 경찰제복 및 장비의 무분별한 유통방지, 경찰사칭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에서는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관한 법률(약칭:경찰제복관리법)을 제정 했다.이와 관련 일반 국민의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착용이 금지 되며 또한 경찰제복 및 경찰 장비의 제조 판매업체는 의무 등록제가 시행 되고 있으며 경찰제복에는 제복, 계급장, 어깨휘장 등 부속물류 등이 포함 및 경찰장비의 경우 수갑, 방패,경찰 권총, 경찰 차량 등 총 기고 | 김용호 강원 고성경찰서 경무계 경장 | 2016-09-07 14:35 “추석명절” 취객 난동 반드시 근절돼야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는 풍요로운 계절이 다가왔다. 성묘를 하고 고향을 찾아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명절에 우리 경찰은 더욱 긴장을 하고 있다. 잘못된 음주 문화로 인한 주취폭력,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112종합상황실에 울리는 전화를 받으면 ‘술취한 사람이 누워있다’. ‘주취자가 술값을 안내고 싸운다’. ‘남편이 취해서 폭력을 한다‘. ’손님이 술 취해 자고 있어 도와 달라‘.’택시에 탄 손님이 만취다‘. ’어떤 남자가 쓰러져 자고 있는데 지갑이 나와 있다‘. 이것이 우리 사회 음주 문화의 현주소다.경찰관 2명과 기고 | 김명래 강원 횡성경찰서 112상황실장 경감 | 2016-09-07 14:34 자살 예방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해야 몇 년 전 잇따른 연예인 자살로 그 연예인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자살을 시도하는 ‘베르테르 효과’가 유행해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연령대에 상관없는 자살 소식은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을 보여 준다.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병리 현상이다. 자살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생명경시 풍조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겠다. 생명경시 풍조는 물질 만능주의가 빚어낸 부작용이다. 자신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면 남의 생명도 귀한 줄 모르게 되고, 이는 생명경시 풍조의 악순환을 초래한다. 자살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명이 존중될 수 기고 | 김진태 강원 정선경찰서장 | 2016-09-07 14:34 [세상읽기 39] 풍년이 서글픈 農心 [세상읽기 39] 풍년이 서글픈 農心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 수출품 등 모든 공산품에 ‘쌀 소비 촉진세’라도 부과해야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세’처럼 보상세 도입이 필요하다. 이른바 ‘농민 눈물세’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그리고 길었다. 언론에서는 100년만의 더위라고도 했다. 태풍도 비켜갔다. 매년 정례화된 여름철 물난리가 올해는 예외가 되었다. 마른장마가 스치듯 지났을 뿐이다.지루하고 맹렬했던 폭염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자연은 이제 황금 들녘을 파아란 하늘 아래 펼쳐 보이고 있다. 실하게 여문 벼들이 가을 햇살에 눈부시다. 사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6-09-07 14:33 또 제기된 '스폰서 검사' 사법개혁 절실하다 현직 부장검사가 중·고등학교 동창 사업가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사건무마 청탁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검찰은 횡령·사기 혐의로 도주 중이던 해당 사업가를 체포하며 진상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금융 관련 공공기관에 파견된 김모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및 사건무마 청탁 등 비위 의혹을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보고받고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중·고교 동창인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500만원과 1천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전달받았으며 사설 | . | 2016-09-06 14:48 한중 정상 사드 '직접대화' 갈등 풀어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둘러싼 한중 갈등 속에서 대면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과거 임시정부를 화제로 양국간 인연·우의를 강조하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하늘색 셔츠에 남색 정장을 입은 박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항저우(杭州) 서호 국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시 주석과 다시 만났다. 전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정상은 이날 다시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박 대통령이 회담장에 입장하자 양복 정장 차림의 시 주석이 반갑게 박 대통령을 맞았다. 두 정상은 이어 살짝 웃는 표정으로 사설 | . | 2016-09-06 14:47 안전한 교통문화, 함께 노력해요 시민을 위한 안전 활동 업무 중 그 비중이 큰 것은 단연 교통 분야이다. 도로 위에서 교통단속을 하고 있노라면 운전자들의 볼멘소리는 높다. 그러나 교통량 증가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교통 불편 및 교통사고 신고 비율이 높아지다 보니, 일정기간 계도와 교통단속 활동을 멈출 수는 없는 노릇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지구촌 잔치인 올림픽과 맞물려, DMB 경기 시청과 졸음운전이 실제 대형교통사고 사망률에 영향을 준다. 올림픽 기간 대형교통사고 사망률 0.3명 증가, 졸음운전율 22%이상 증가, 도로공사, 2016)는 경험에 따라 안전 활동을 기고 | 이민영 강원 동해경찰서 묵호지구대 순경 | 2016-09-06 14:47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사망사고 위험 높다 문명의 발달로 인한 각종 전자기기의 사용량 증가로 국민들의 편익은 많이 증대되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스마트폰 없이는 단 하루도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되었다.책상에서 사용하던 인터넷을 걸으면서 사용할 수 있고, 모든 금융업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는 세상이다. 심지어 모든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에 중독 될 정도다. 하지만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교통사고 위험 등 많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서 보행에 신경 써야 하는데도 불구 기고 | 함희정 강원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경 | 2016-09-06 14:46 안전한 벌초 이것만 기억하자 무덥기만 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마음을 즐겁게 한다. 그러나 구조대원으로서는 즐겁기만 하지 않다. 요즘 들어 벌과 관련된 출동, 특히 벌초와 관련한 출동이 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이상기온현상으로 말벌들이 일찍 집을 만들고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입는 기간도 조금은 앞당겨진 것 같다. 예전에는 주로 9~10월에 집중되어 피해가 발생했지만, 요즘은 빠르면 장마가 끝난 7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약4개월간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벌초를 하는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집중되어 기고 | 황보근 강원 횡성소방서 구조팀장 | 2016-09-06 14:45 이번 추석명절에는 이렇게 하자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우리민족은 ‘추석’이름 두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 인다. 하지만 마냥 좋아만 할 일은 아니다 집을 비워야 할 일, 차량을 이용하여 고향 가는 일, 또한 추석명절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이 우리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이렇게 해보자첫째로 고향 방문으로 잠시나마 집을 비울 때에는 빈집털이에게 있어서 집의 허술한 시정상태는 침입하고자 하는 욕구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빈집털이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나 집안에 사람이 없다는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된다. 둘 작은 창문이라도 잠그고 문단속을 기고 | 이광옥 강원 동해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 2016-09-06 14:44 독서는 마음의 양식 본격적인 독서의 계절이 왔다. 그러나 요즘 날씨가 한 여름의 기온을 유지하며, ‘신선한 가을정취 속에 독서를 즐기고 싶다’는 작은 소망마저 웅크리게 한다. 그래도 9월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독서의 계절이다. ‘독서의 달’은 1994년 제정된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제48조 및 동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만들어졌다.하지만 독서의 달이 제정되기 전에도 매년 ‘독서주간’이 운영돼 왔다. 독서주간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발족한 1955년 이후부터로 알려져 있다. 매년 9월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화성·오산담당 | 2016-09-06 14:44 소비자의 신뢰를 선택한 삼성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한 전면리콜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일, 중국을 제외한 세계 10개국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하고 신제품 교환, 환불 등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미국 뉴욕에서 이 제품을 공개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접수한 배터리 결함은 35건이지만 출고ㆍ유통된 250만대를 모두 리콜하기로 한 것이다. 출시 한 달 만에 이뤄진 이번 리콜로 삼성전자는 큰 비용 부담을 안고 제품과 기업이미지에도 타격이 예상되지만 신속하게 리콜을 결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제품의 완벽성과 안전을 사설 | . | 2016-09-05 15: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4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