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용인반딧불이 보존·복원해 아름다운 생태환경도시를... [기고] 용인반딧불이 보존·복원해 아름다운 생태환경도시를... 김영규 용인대학교 환경학과 명예교수 하천은 오염을 만드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정서를 함양하며 어린이에게는 자연학습장이 될 수 있는 하천이라는 것을 일깨워 하천을 깨끗이 보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 올해 용인반딧불시민모임(가칭)이 결성되어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소하천을 가꾸고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반딧불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용인시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인 3종류가 있으며 용인시 전역에서는 수십여 곳에서 반딧불이가 서식하 2023-06-07 13:29 [時] 이제 잊어야 하나요 [時] 이제 잊어야 하나요 소년 한영민 이제 잊어야 하나요우리사랑 지워야 하나요눈을 감아도생생히 떠오르는아련한 추억들푸른 하늘에 수 놓았고하얀 백사장에 그려보았던아름답던 우리추억 우리기억이젠 지워야 하나요이젠 우리사랑 잊어야 되나요섬섬옥수 고운 손길로포근달콤한 귀한 시간들가슴에 새기고검은 눈망울에 담았던우리사랑이젠 잊어야 하나요아직도 뜨거운 우리사랑아직도 생생한 우리기억아직도 아름다운 우리 추억들이젠 잊어야 하나요우리사랑이젠 잊어야 하나요[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6-02 07:00 [기고]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으로 되돌아보는 ‘보훈’에 대한 단상 [기고]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으로 되돌아보는 ‘보훈’에 대한 단상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은 온 국민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6·25전쟁에서 부상 입은 장병들을 위하여 1952년 5월 ‘상이군경원호강조기간’부터 시작된 호국보훈의 달은 1962년 ‘원호처’가 창설되며 ‘원호의 달’로 공식적으로 지정된 후 ‘호국보훈의 달’로 변경되었다. 6·25전쟁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현충 전몰장병 추도식’을 시초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등이 있는 달이다.또한, 올해는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이 체결 70주년으로 호국보훈 2023-05-31 10:17 [기고] 모내기, 상부상조의 참뜻 헤아려본다 [기고] 모내기, 상부상조의 참뜻 헤아려본다 장영재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교수 어느덧 올해 모내기 시기가 되었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남부지방은 5월 중순에서 5월 말경부터 모내기하고 중부지방은 6월 초순에서 중순 무렵 모내기해야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높이고 좋은 품질의 쌀을 수확할 수 있다. 벼농사에서 적기에 모내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벼농사 중심의 농경사회에서는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해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두레와 같은 협동조직이 활성화되었다. 손 모내기 작업에 마을 공동체가 모두 참여하여 마을의 생존과 번영이 달린 중대한 작업을 마을 전체의 협동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한 2023-05-29 13:56 [時] 갔지만 [時] 갔지만 소년 한영민 갔지만가야한다고나홀로 여기두고가버렸지만아직우리사랑 끝난 것은아니지요갔지만가버렸지만나를 홀로두고가버렸지만아직도 우리는 함께하는영윈한 나의 사랑갔지만 갈수밖에 없다고하염없이 눈물을흘리고 갔지만그래도 그대 맘은여기에 그대로남겨둔우리사랑영윈히함께인걸요갔지만그대 몸은떠났지만아름답던추억만은 남겨둔우리사랑 영원하지요갔지만 언제나 함께하지요[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5-26 07:00 [時] 세상에 태어나 [時] 세상에 태어나 소년 한영민 세상에 태어나사랑 한 번진하게 하고 가네부모에게도형제에게도주고 받지 못한사랑 한 번진하게 하고 가네세상에 태어나나라사랑 국민사랑제대로 못하고서남녀간에 사랑 한 번진하게 하고 가네생각이야 욕심이야천상에서도 다시 한 번이 사랑 그대로진하게 하고 싶지만뜻대로 마음대로 될런지이승에서 목숨받친 사랑천상에선 어찌될지세상에서 못다한 사랑천상에서 다시 만나면진짜 진짜 진하게사랑 한 번 해볼텐데세상에 태어나진한사랑 한 번하고 가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5-19 07:00 [時] 내 얼굴 잊지마 [時] 내 얼굴 잊지마 소년 한영민 그렇게도 사랑했던 기억들이하나 둘씩 지워져 가고그토록 달콤했던 추억들이조금씩 잊혀져 가지만너를 위해 죽을수 있을만큼사랑했던 내 얼굴은 잊지 말아줘우리의 이별이나우리 사랑 멀어진 것보다너에게 내가잊혀진다는 사실이 죽을만큼 아프고지옥처럼 고통스러워비록 지금은남이 되어 타인이지만우리 많이 사랑하고우리 많이 행복했으니내 얼굴은 잊지말아줘살다가 또 살다가하얀 겨울이 지나고봄비 오는 어느 오월 즈음에내 얼굴을 떠올려줘너를 사랑했던나보다도 너를 더 사랑했던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던그러나 지금은 타인이 되버린어리석은 내 얼굴을잊지 말아줘[전국매 2023-05-12 07:00 [기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촌의 5월을 기대한다 [기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촌의 5월을 기대한다 이윤태 농협구례교육원 교수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일주일 사이에 치러야하는 남편과 아빠, 아들 입장에서 숨이 가쁘긴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이 행복하기만 하다. 둘이 만나 둘을 낳았으니 기본은 했다 위안하지만 가정의 달에 들리는 뉴스는 사회에 더 기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들게 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국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7년 1.05명 이래 가파른 하락세이고 안타깝게도 전세계 최하위 수준이다.합계출산율이 높을수록 2023-05-11 13:55 [기고] 민주주의의 향기가 짙어지도록 [기고] 민주주의의 향기가 짙어지도록 오현정 서울시선관위 공보계장 오는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이다.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처음 도입하여 치러진 1948년 5‧10 제헌국회 선거일을 기리기 위하여 2012년부터 ‘공직선거법’에서 5. 10을 유권자의 날로 지정하고 그로부터 1주일을 유권자 기간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2023년 현재까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가 80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민주주의가 무르익은 현 시기에 태어나 자란 요즘 세대들에게는 믿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처럼 짧은 민주주의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 EIU가 167개 2023-05-09 14:37 [기고] ‘제물포르네상스’는 초석부터 돌아봐야 [기고] ‘제물포르네상스’는 초석부터 돌아봐야 조경순 인천 중구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인천 중구는 보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다양, 관련된 축제와 행사들이 아주 풍성하다. 1883년 개항 후, 이듬해 청국영사관이 설치되고 중국인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차이나타운, 개항 후 14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근·현대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건축물과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들로 이뤄져 있어 짧은 동선으로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기에 수도권 여행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힌다.차이나타운에 들어서면 화려한 중식당들과 함께 ‘한중문화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개항장 차이나타운에 자리하 2023-05-07 13:40 [時] 이렇게 잊혀지나요 [時] 이렇게 잊혀지나요 소년 한영민 우리 사랑우리 추억우리 기억들이렇게 잊혀지고 있나요푸른 하늘에흰구름처럼아름답게 수놓았던우리 사랑이렇게지워지고 있나요제주바다 백사장에한자한자 그려봤던우리 추억 거친 파도에쓸려가고 있나요우리 사랑우리 추억우리 기억들이렇게 잊혀지나요너를 위해너를 대신해죽어도 좋은내 사랑도나를 위해 나에게만 포근하고 달콤했던너의 마음도이렇게 변해가나요우리사랑이렇게 잊혀지나요영원하자던천상까지함께 하자던우리 사랑우리 추억우리 기억이렇게 잊혀지나요여기까지여기까지가우리 사랑 끝인가요이대로 잊혀지나요[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5-05 07:00 [기고] 간호법과 의사면허 취소법의 부당성 [기고] 간호법과 의사면허 취소법의 부당성 조생구 대한의사협회 부의장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일에는 의사는 물론 간호사, 간호조무사 그리고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많은 직역의 사람들이 협업하고 있다.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의료인들이 최선을 다해 일했고 간호사들도 많은 수고를 한 것은 사실이다.의사들은 물론 400만 13개 보건의료연대가 4월 1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단독법’과 ‘의사면허 취소법’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강행 처리하려고 패스트트랙까지 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발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 달라”고 호소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야 합의를 통 2023-05-03 10:11 [時] 우리 함께 가는 길 [時] 우리 함께 가는 길 소년 한영민 우리가 가는 길이우리 함께 가는 길이어디까지 갈지언제까지 갈지는아무도알 수 없지만언제까지어디로 가든지혼자는 가지 말고언제나 두손 잡고함께 하고함께 갑시다설사 그 길이 다시는 돌아오지못하는 길 일지라도무섭지 않도록 함께 가요두손 잡고 함께 가요우리 함께 가는길이언제까지 가는지어디로 가는지아무도 모른지만우리 인생 끝 무렵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그 길이래도외롭지 않게함께 갑시다우리가 가는 길이어딘지는 모르지만그저 두손 잡고함께 갑시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4-28 08:41 [기고] 애그테크(Ag-tech)로 농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기고] 애그테크(Ag-tech)로 농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임용찬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농업에도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애그테크(Ag-tech) 열풍이 거세다. 애그테크는 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한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축산물 생산활동에 투입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로봇 같은 첨단기술을 의미한다. 애그테크는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등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농업환경 변화의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인정받으며 현재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정부는 애그테크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 2023-04-26 15:02 [기고] “설마”가 산불의 원인입니다 [기고] “설마”가 산불의 원인입니다 이상훈 경남 사천시 부시장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무서운 재난입니다. 특히, 원상회복에도 긴 시간과 많은 손길 그리고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등 그 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에 산불은 ‘사후약방문’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우리 사천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산불예방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철에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등 각종 진화장비와 함께 전문 진화인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사시 주민들이 산불 발생 초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원하는 등 여러가지 대 2023-04-18 11:03 [時] 사랑이 무서운 지옥 [時] 사랑이 무서운 지옥 소년 한영민 사랑이무서워질 때사랑할때 달콤함과 황홀함그리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함까지그러나 사랑이 퇴색되어사랑이 희석되어사랑했던 기억이 흐릿해져이별을 맞았을때아픔과 고통분노와 슬픔사무치는고독과 진저리치는 외로움사랑이무서운 지옥이 된다사랑하지 않는 삶은죽은 목숨이지만사랑하다헤어지는 삶은 지옥이다사랑은무서운 지옥이다사랑은 할수도하지 않을수도해서도해서는 안되는사랑은무서운 지옥이다[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4-14 07:00 [기고] 산불예방, 나부터 먼저 [기고] 산불예방, 나부터 먼저 조익형 강원 인제국유림관리소장 우리나라의 산불 안전지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산불은 과거보다 잦은 빈도로, 넓은 면적과 다양한 지역에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은 총 756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38%가 증가하였으며 피해면적은 24,782ha로 7배나 증가하였다. 그리고 올해만 해도 벌써 43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올해 가장 크게 발생한 홍성 산불은 1,454ha의 산림과 71채의 건물을 불태우고 53시간만에 진화되었다.그리고 홍성 산불이 발생했던 4월 2일 단 하루 동안 전국에서는 총 3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과거 산불이 잘 발생하지 2023-04-13 14:56 [時] 하얀 목련이 필때면 [時] 하얀 목련이 필때면 소년 한영민 뺏긴 들에도봄은 오고하얀 목련이 필때면길 떠난 님 돌아오련만기약없이 돌아서 멀어져 간 사랑은언제쯤이나어디서쯤에서 재회할지팬데믹 끝난놀이공원 여기저기연인가족 삼삼오오웃음꽃이 만발한데연인잃고 가족없이홀로 걷는 독거노인사랑없는 노년의 삶고목나무 진배없네무정하게 돌아선 님하염없이 미웁지만섬섬옥수 포근한님추억속에 그려보네한번뿐인 인생속에하나사랑 지키면서천년만년 기다리며낙락장송 되고지고언제일지 하얀 목련이 필때면떠나간 님 오시려나이승에서 못 만나면천상에서 만나지고[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3-04-07 07:00 [기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돼야 [기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돼야 김철우 경남 하동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학기 초에 빈발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그늘 때문에 새로운 학교생활을 즐길 틈도 없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교육부의 2022년 2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학교폭력을 경험한 피해 응답율이 1.7%로 약 5만 4천명이며 전년(1.1%)에 비해 피해학생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피해유형을 보면 언어폭력 41.8%, 신체폭력 14.6%, 집단따돌림 13.3%, 사이버폭력 9.6%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순으 2023-04-04 14:33 [時]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時]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소년 한영민 이토록 진실한 내사랑이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내 순정이잠시도 못헤어지는 뜨겁던 우리 사랑이당신의 발길을 붙잡기엔부족했나요아름답던 바닷가파도에 실었던우리 사랑흰구름 띄운 푸른초원 거닐며주고 받던 우리사랑이떠나는 당신을머물게 하기엔너무 짧았나요섬섬옥수 어여쁜 손으로내얼굴 쓰다듬던포근하고 달콤하던 기억들도당신을 되돌아오게 하기에는너무 아련한가요당신의 사랑은 무엇인가요내 사랑을 전부 가져가두번 다시 누구도 못 사랑하게 만들고 가버린당신의 사랑은 어떤건가요어느새 저만치 가버린당신을 혼자 사랑하게 만든 당신의 사랑은 왜 그런가요당신의 사랑은 2023-03-31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