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명품도시 춘천을 위한 시의원의 의미 있는 제안 최근 강원도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미옥의원의 명품도시 춘천을 위한 제안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 의원은 명품도시 춘천을 위해 2가지 제안을 했는데 하나는 공지천과 어우러진 의암호 공원 관리 일원화와 시설정비를 건의 한 것과 다른 하나는 춘천의 밤을 밝혀줄 야간 콘텐츠 개발을 제안 한 것이다. 특히 이의원의 야간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은 춘천시도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고 보여 진다. 이 의원은 춘천의 낮 풍경은 어딜 가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야간의 볼거리는 부족합니다. 호수별빛축제로 많은 발전을 했으나 춘천의 밤 또한 낭만을 느낄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5-10-28 10:36 포항시 전직시장에 대한 ‘의전’문제로 시끌 경북 포항시가 전직시장에 대한 ‘의전’문제로 시끄럽다. 초청받지 못한 자리에 굳이 나가겠다는 것도 이해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담당 간부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이 공무원이 전직 시장을 ‘소 닭 쳐다보듯’ 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얼마 전 지역 행사장에서 의전 문제로 현직 시장과 전직 시장측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박 전 시장 측 관계자가 포항시 공무원에게 멱살잡이를 하고 포항시의원, 시장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의 추태를 부렸다는데, 이유가 전직 시장에 대한 의전 때문이라고 하니 참으로 한심스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10-27 13:20 가뭄을 계기로 영양댐 건설 논의 본격 논의해야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충남지역이 제한급수를 시작하는 등 전국에 걸쳐 대규모 급수 부족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양군에서도 가뭄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영양군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가뭄이 이어질 경우 대 재앙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가 측우기를 활용하여 처음으로 강수량을 측정한 1777년 연평균 강수량은 430mm였다.당시의 가뭄은 1771년부터 1783년까지 지속되었으며, 1901년에는 강수량이 373.6mm에 그쳤다고 한 칼럼 | 영양/ 김광원기자 | 2015-10-26 14:10 종교인 세금부과 또 다시 물 건너 가나 종교인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가 2015년에서 1년간 유예된다는 소식에 국민들의 시선은 따갑다.막대한 조직을 거느린 종교계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정치권이 눈치 보기에 급급해 또다시 세금을 유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특히 종교인 과세 시행 예정 시점인 2016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그 다음 해에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보면 시행이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벌써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개정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을 통해 종교인 소득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기타소득(사례금)으로 과세하기로 했던 것을 1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0-26 14:09 기후변화 따른 가뭄해소 중장기대책 세워야 유엔이 오래전 우리나라를 물 부족국가로 분류한 가운데 지구온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연례행사처럼 가뭄이 반복되고 있다. 전국 대부분지역이 42년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에 국민의 마음과 농토가 타들어 가고 있다.올 들어 풍족한 눈비가 내리지 않은데다 태풍마저 비켜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올 들어 10월1일 현재 전국의 누적강수량은 754.3㎜로 예년의 63%에 불과하고, 서울·경기가 43%로 가장 낮고, 충남(50%)· 강원(52%)·충북(53%) 등도 50% 남짓이다.이러다보니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10-25 10:48 본질은 역사 바로잡기여야 한다 역사의 과잉 시대가 열렸다. 역사가 과거를 우상화하거나 혹은 과거를 부정해버리기 위한 도구로 불려 나와 우리의 삶을 옥죈다. 국정교과서라 불리는 이 ‘역사병’은 권력이 원하는 대로 세상살이의 다양한 사건들을 지워버리고 정치적 이해관계만으로 현재를 재단한다. 정확히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졌다. 국정교과서 논란 이야기다.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찬성한다는 응답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각각 42%로 동률을 이뤘다. 거리에는 여야 간에 국정화 찬반 플랭카드가 자리싸움을 하고 있고, 대학교수들도 성명전에 가세했다. 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5-10-22 13:51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성공한 행사 지난1개월 동안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도시 경주를 역동적인 비보잉과 넌버벌 공연으로 뜨겁게 달군 ‘2015 공연관광축제 in 경주’가 지난 11일 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59일간의 여정을 달려온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모든 일정도 지난 17일 모두 마무리됐다. 숨차게 달려온 59일간의 뜨거움을 연출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초기 우려와 달리 관람 인원 두 배 달성하는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의지를 하나로 모으면 안 될 것이 없다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행사기간 내내 엑스포 공원은 입추의 여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10-20 13:17 이산가족 상봉 새로운 정책전환 필요 19일 강원 속초에 모인 이산가족들은 이날 이산가족 등록,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상봉의 설렘 속에 잠 못 이루는 하룻밤을 보내고 20일 상봉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했다.6.25 전쟁으로 생이별 후 헤어진 채 생사도 알지 못하고 살아온 70여년만의 만남을 생각하면 어찌 잠이 쉽게 올 수 있을까. 반세기가 넘게 헤어져 있다 만나는 이산가족들에게 시간은 당연히 짧기만 할 것이다.이산가족은 행사에서 모두 6회, 12시간에 걸쳐 상봉한다. 단체상봉∼환영만찬∼개별상봉∼공동중식∼단체상봉∼작별상봉 순서로 2시간씩 행사가 진행된다.작년 2월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0-19 13:43 선진국이 버리는 쓰레기음식 먹지 말아야 최근 국내 지상파·종합편성 TV에서 음식 먹는 방송인 ‘먹방’을 앞 다퉈 방영하고 있다. ‘먹방’이란 말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2008년경 인터넷방송에서 시작해 요리사와 연예인 등이 무언가를 직접 먹으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우는 내용으로 각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한데 여기 의외로 보이는 일부TV의 맛 자랑 프로그램에 우리들이 즐겨 먹는 삼겹살과 곱창전골요리가 종종 방송되고 있어 웃기는 비극이 아닐 수 없다.우리가 즐겨 먹는 삼겹살, 곱창은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먹지 않고 버리는 쓰레기음식을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10-18 10:54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누구를 위한 싸움인지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공천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공천 룰’을 둘러싸고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 친박계가 거세게 충돌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어 한심하기 짝이 없다.지난달 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로 시작된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권을 놓고 벌이고 있는 당내 갈등은 점입가경이다. 여야 대표의 합의에 대해 청와대가 △전화응답률 낮아 조직선거 가능 △국가예산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5-10-15 13:10 어머니 아침 출근길, 문득 찬장 깊숙이 걸려 있는 녹 쓴 구두 주걱이 눈에 뛴다. 어제도 그제도 이곳에서 물건을 꺼냈지만 유독 오늘 따라 눈에 들어온 것은 왜일까. 새삼 어머니 생각에 출근길 발걸음이 무겁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출근을 재촉했다. 시청 기자실 책상에 자리를 잡았다. 서랍에 꽂혀 있는 책 한권이 눈에 띈다. 예사롭게 보이질 않는다. ‘뜨거운 안녕’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옆 자리 후배 기자가 갖다 놓은 모양이다.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뭔가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치민다.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글이 수두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10-13 14:15 반(半)전세의 습격 주택시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정책은 향상 뒷북을 치고 있어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은 점점 요원해지고 있다. 요즘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의 주택시장에서는 전세 매물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서민들은 하소연이다.그렇다고 월세가 일반화된 것도 아니고 우리의 집값은 소득 수준에 비하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다.보통 사람들은 이런 높은 집값을 바탕으로 책정된 월세를 감당하기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과도기적 형태로 등장한 게 반(半)전세다. 반전세는 빠른 속도로 전세를 제치고 무주택자를 위한 주거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은행 정기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0-12 14:08 농어촌지역 대표성 품은 선거구획정 필요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안심번호 등 공천권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지역 대표성 확보방안을 포함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결론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추석연휴, 부산에서 긴급회동을 통해 안심번호를 이용한 국민공천제에 대해 잠정합의했으나 여야는 갑론을박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양 대표는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뤘다”면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방안을 정치개혁특별위에서 강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여야대표의 합의로 내년 총선에 적용할 규칙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기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10-11 10:44 “포항 철강산업단지 인근 사람 살 곳 못 된다” 경북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중금속 농도가 전국의 2∼53배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우려스럽다. 인근 주민들의 건강 역시 특별대책을 선포해야 할 수준이라고 하니 충격적이다. 이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는 기자로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장하나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발표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믿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정부가 조사한 결과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 동안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엄청난 결과에 대해 누구하나 제대로 주민들에게 알리려는 생각이 없고, 대 다수 주민들 역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10-06 14:09 농촌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자 흔히쓰는 옛날 속담중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도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해방 이후 지금까지 한국 사회 구조는 농촌에서 도시 혹은 지방에서 서울로 또는 수도권으로 인구 이동에 기반하고 있다.70여년 동안 이어진 이촌향도(離村向都·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함) 현상으로 수도권은 전 국민의 50%가량이 몰려 사는 거대 도시로 성장한 반면, 농촌은 과소화와 고령화에 시달리면서 현재 각종 사회적인 병폐를 낳고 있다.하지만 최근 도시와 농촌, 서울과 지방 사이의 관계가 달라지고 있다. 전입·전출 통계를 보면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0-05 10:38 해마다 병역회피자 증가추세 정부대책시급 국내 젊은이들은 군대에 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반면 사회지도층이라는 일부고위공직자들의 아들들은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기피하는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대한민국국민이라면 교육·근로·납세 그리고 남자로 태어나면 누구나 신성한 국방의무를 지켜야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를 할 수 있다.한데 최근 일부고위공직자 아들들이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 씁쓸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새정치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행정부와 사법부 4급 이상 직위 재직 중인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10-04 10:52 인터넷은행 시기상조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 중의 하나는 핀테크(FinTech)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금융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금융의 혁신을 말한다. 간편 송금 내지 결제 기술을 선도하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삼성페이 등이 대표적이다.최근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인터넷전문은행 1호 라이선스 획득을 위한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까지 예비인가를 위한 1차 신청을 받고 오는 12월 최다 두 곳의 사업자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시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5-10-01 14:23 칼럼-仲秋節(중추절) 예로부터 추석하면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말이 무엇일까. 송편, 성묘, 차례, 민족의 대이동 등등 많다. 많고 많음 중에 으뜸은 단연 그래서 말하기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加也勿減夜勿 但願長似嘉俳日)란 속담이 아닐까. 우리말이니 부연설명이 필요 없다. 가윗날(추석)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입고만 싶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말이다. 아주 좋은 덕담 같기도 하다. 이 속담은 조선 선조 때 한양의 세시풍속 80여종을 월별로 구분해 해당 절후와 그에 따른 풍속을 설명한 김매순의 ‘열양세시기(冽陽歲時記)’에 처음 기록되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5-09-24 12:49 그날이 그리운 것은 내 고향 온천 에선 아직도 5일 장이 서는지 모르겠다. 대부분 장날에는 닷새 동안 지어 놓은 가마니를 짊어지고 혹은 손수레에 실어서 팔러가는 날이기도 했다.어떤 이는 씨암탉이 낳은 달걀을 몇 꾸러미 정성껏 엮어서 들고 가던가, 혹은 얼마 전에 따서 말린 고추나 참깨. 또는 들깨나 콩 등, 그도 아니면 맨 손으로라도 지난 밤 숯불 다리미로 정성껏 다려 놓은 두루마기에 모처럼 닦아 말린 흰 고무신을 선반위에서 내 신고 아침 이슬 내린 좁은 길을 걸어서 어른들은 그렇게 장에들 가시곤 했다. 기자가 어릴 적엔 그랬다. 추석 명절이 하루하루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09-22 14:30 농,어,축산인들 우울한 추석 민족 최대의 명절로 일컫는 추석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농.어,축산인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왠만한 농.수.축산물은 선물용에서 배제돼 판매가 안될지경으로 농,수,축산인들이 생존에 위헙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농.수.축산인들의 반발에 부딪쳐 손을 보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다. 내년 10월 이후 명절 때는 중·하품만 담겨 있는 국산 과일 선물세트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또 한우고기는 품질이 떨어지는 등급으로 이뤄진 선물세트만 매장에 놓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값싼 수입과일 세트나 호주·뉴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09-21 14: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