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코끝 찡한 교감이 국민에 큰 감동 줘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피해 지난달 말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돌아온 우한교민들은 해당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듬어준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내고 있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살고 있는 우리교포 701명을 지난달 말 전세기로 통해 진천과 아산지역의 격리된 장소에 나눠 격리수용하고 있다.정부가 진천과 아산지역에 우한교민들을 분산 수용하겠다는 처음 소식을 듣고 이들 지역주민들은 “왜 하필 우리지역이냐”며 반대를 하고 나섰다.이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격리된 장소에 수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12 12:43 [사설] 성숙한 공동체의식에 박수를 중국 우한시에 남아있는 교민과 교민들의 직계 중국인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해 11일 '3차 전세기'가 투입했다. 이번 3차 전세기에는 우리 교민과 한국인 국적자의 배우자와 부모, 자녀 등 170여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이들은 1·2차 때와 비슷한 검역과정을 거친후 탑승, 도착, 도착 후 검사를 받은후 경기도 이천 합동 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이들이 임시로 거주하게 될 국방어학원은 군 장교들의 외국어 교육을 전담하는 군용 교육시설로 지상 4층 규모로 21.8m2 규모의 1인실 327호, 44.9m2 규모의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11 13:19 [사설] 국민을 위로하고 보듬는 정치가 필요하다 국민들의 온 신경이 감염병에 쏠려 있는 순간에도 4.15 총선을 향한 여의도 시계는 계속돌아가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목에 걸린 가시하나들 뽑았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정봉주 전의원에 대한 예비후보가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미루고 미루던 일을 공관위의 손을 빌어 해결했다. 은근 자진사퇴의 방법을 최상이라고 생각했으나 민심이반, 결정장애라는 상황앞에서는 결단을 내려야만 했을 것이다.공관위는 이날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정 전 전 의원이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으나, 국민적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10 14:09 [사설] 특례시 지정, 이번 국회선 기대난망 인구 100만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기로 한 중앙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중앙정부가 경기 수원·용인·고양과 경남 창원 등 4개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기로 하고 제20대 국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의 정쟁에 휘말려 1년째 국회서 낮잠을 자고 있다.특례시 지정을 목마르게 바라고 있는 이들 4개 대도시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입술만 바짝 바짝 타들어가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지난 3일자로 보도했다.지난해부터 국회서 법안처리를 기대했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09 13:01 [사설] 감염증 사태 장기화 철저히 대비해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6일 오전 현재 23명으로 늘어나면서 경제·사회 등 전반에 걸쳐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국내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생각보다 빠르고 유행이 더 빠를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지역전파가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중국에서의 확산속도는 너무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이날 현재 누적 사망자만 560명이 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2만 8000명이 넘었다. 전세계적으로도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42명, 해외 전체로는 202명, 사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06 14:23 [사설] 민·관 협력하면 감염병 퇴치가능하다 ‘고통과 절망 속에 얼마나 고생 하셨나요’, ‘아산에 잘 오셨습니다. 잘 계시다 아무 탈 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지난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충남 아산에 도착한 우리교민들을 환영하는 아산시민들이 손 팻말에 적은 환영사다. 감염병 중세가 발생한 중국에서 돌아온 우리민족이지만 배척하지 않고 이렇게 환영하는 것은 쉽지가 않을 턴데,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시민들이 반갑게 맞이해 준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며, 칭찬과 박수를 받을 만하다.제주의 한 독지가는 사비를 들여 마스크 1만50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05 13:57 [사설] 매점매석행위는 중대범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마스크 등의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몰지각한 사업가들이 폭리를 취한 목적으로 매점매석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매점매석 행위로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등 큰 혼란을 낳고있는 실정이다.정부는 국민안전을 볼모로한 시장교란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 해야한다.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 나타난다면 물가안정법에 따라 수급이나 출하를 통제하는 긴급수정 조치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료용품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고시도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 고시가 되면 매점매석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04 14:14 [사설]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감염자가 총 15명이 발생하자 정부가 중국 위험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 전면금지와 같은 지역을 방문한 우리 국민은 귀국후 14일간 자가 격리조치하는 등의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지난 2일 오후 서울 정부 종합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 수습 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2주간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4일 자정을 기해 전면금지하고 제주도의 외국인 무비자 입국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또 정 총리는 "사업장,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집단시설에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03 14:17 [사설] 지방정부, 재정 고갈되면 소멸될 수도 있다 중앙정부는 지금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정부분 재정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결손 분을 메워오고 있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이 선진국들처럼 완전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이양 받은 지방정부로 독립될 경우, 지방재정의 결손, 즉 지방정부에서 재정적자가 생겨도 중앙정부가 재정결손 분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차후 중앙정부로부터 독립된 지방정부는 입법·재정·행정·조직 등 ‘4가지 자치권’을 완전해 이양 받아 선진국의 지방정부처럼 지방자치가 실현되기 때문이다.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던 권한들을 모두 다 넘겨받게 되면, 그에 따른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2-02 11:14 [사설] 안전불감증이 부른 人災 다시는 없어야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2018년 12월 가스누출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펜션 사고가 일어난지 13개월만에 이번에는 동해시에서 인재(人災)가 발생했다. 설 당일인 지난 25일 동해시 묵호진동 '토바펜션'에서 가스폭발사고로 숙박하던 자매와 부부 등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참변을 당한 6명은 1남5녀 '육남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둘째 이모씨가 얼마전 해외에 체류중 이었던 아들을 잃은 슬픔을 위로해 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한다. 우애가 깊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30 13:49 [사설] 지방분권, 취득세 문제부터 해결돼야 전국지방 자치단체장들이 지금껏 완성되지 못한 완전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30여 년 동안 갈망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입법부와 중앙정부에 시간 있을 때 마다 적극 건의해오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된 혁신사례를 이뤄내도, 중앙집권 국가시스템 벽은 여전히 높고 단단하다”고 지적했다.염 시장은 “이제 중앙집권 시스템을 뿌리부터 뽑아 버리고, 지방분권의 씨앗을 심어야 한고”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염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29 14:31 [사설] 과도한 불안감 보다는 개인위생부터 '우한 폐렴'으로 명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내에서 공식 확진환자만 2800여명을 넘었으며 우한이 아닌 수도 베이징에서도 사망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다.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보건위원회는 50세 남성으로 우한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온 지 일주일 후 열이 났고, 21일 입원했으며 다음날인 22일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후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중국 내 사망자는 82명이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오전 23시 기준 중국 30개 성에서 2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28 14:32 [사설] ‘우한 폐렴’ 피해 최소화에 만전 기해야 설 명절인 춘제를 맞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에 걸린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전 세계에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등 초 비상이다.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총동원령을 지시하고 춘제 연휴마저 연장하는 극약처방까지 내놓았지만, 이미 전염병이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급하게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AFP통신, 텅쉰(騰迅)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전 세계 279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국에서만 27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56명)보다 24명 늘어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27 17:00 [사설] 눈먼 돈, 아파트 관리비 근원부터 고쳐야 우리 국민 50%이상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12조원에 달하는 아파트 관리비가 최근 “먼저 본X이 주인”라는 나쁜 말이 나돌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아파트 관리비를 감시하는 기능이 거의 없이 감시사각 지대 놓여 있기 때문이다.최근 서울 노원구와 강남구 등의 아파트 관리비 횡령의혹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직원과 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서울 노원구는 구와 서울시가 지난 6~10일까지 노원구 A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감사 결과, 최근 10년 동안 장기수선 충당금 9억9000만원이 증발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22 13:33 [사설] 생명 살리는 '닥터헬기' 운용 계속돼야 "이제 그만 할겁니다. 복지부부터 저희병원에 이르기까지 숨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입니다. 아주대병원이 적자를 감수하고 어쩌고 저쩌고 다 거짓말입니다. 바라는 게 뭐 있어요. 다들 너만 입 다물고 있으면... 헬기 가지고 맨날 저하고 같이 비행하던 임신 6개월이 된 응급 구조사가 있습니다. 임신하면 비행에서 제외하잖아요. 외상센터 사무실에서 행정을 봅니다. 그 직원한테 부원장이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튀어오라고. 왜 헬기 소리를 시끄럽게 하냐고. 이 헬기 어디서 날아오는 거냐고. 부원장 방에 가서 깨지고 왔어요. 정말 모르실 거예요.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21 14:23 [사설]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해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지난 19일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금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한편 중국 당국은 20일 우한폐렴 감염자가 수도 베이징에서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구 위생건강위원회는 이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이 폐렴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환자는 현재 격리치료중이며 호흡기 증상도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19일에는 선전과 상하이에서도 각각 2명, 1명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20 13:42 [사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정부대책 마련돼야 호주의 대형 산불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계속 번져 한반도 남한면적보다 넓은 1100만㏊을 잿더미로 만들어 놓고 있다. 이 대형 산불로 인해 28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으며, 가옥 2000여 채 이상을 불태우면서 인명, 재산피해 등이 막심하다.숲속에 살고 있던 호주 고유종인 코알라와 검은 앵무새 등 세계적인 희귀동물들의 피해도 헤아릴 수 없다고 이곳 언론들은 연일 보도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13일자에서 ‘호주 산불재앙은 기록적인 가뭄과 고온, 강풍아 겹친데 다 말라 쌓인 덤불이 불쏘시개 구실을 하면서 더욱 악화됐다’고 보도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19 15:04 [사설] 집값 안정 위해 거래활성화 필요하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 목표는 '현상유지'가 아닌 '취임 초 수준으로 원상회복'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2020 신년기자회견에서 "서울 특별지역의 고가 주택문제라 해도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많은 국민들에게 상실감을 준다"며 "급격한 가격상승은 원상회복 돼야 한다. 그렇게 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지금의 부동산 대책이 시효를 다했다고 판단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을 것"이라며 부동산 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재인 정부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16 16:58 [사설] ‘특례시’ 종합적 행정수요도 포함돼야 일반시민들에 좀 생소한 용어인 ‘특례시’라는 것은 기초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수준의 행정·재정적 자치권을 보유하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으로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말한다.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사무·조직·재정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으며, 광역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인허가권 등 일부 사무권한을 넘겨받아, 광역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중앙정부와 직접 교섭으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게 된다.또한 시정연구소 설립과 행정조직 확대 등 조직특례를 받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15 13:32 [사설] 초고령화시대 철저하게 대비해야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사회현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년 사이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연령이 0.5세 높아진 42.6세로 상승했으며 65세 이상 인구는 38만여명 늘어나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14세 이하 인구는 16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8월에 65세 인구가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불과 8년 뒤인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1955년부터 1963년생인 베이비 붐 세대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0-01-14 14: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