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종로구,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구민포럼 개최
상태바
종로구,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구민포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5.23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4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구민포럼을 개최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이다.

이날 포럼은 김영종 구청장이 행사 시작 전에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주민들과 함께 실시한다. 퍼포먼스에서는   빨간빛의 지구 모양의 온도계에 일회용품 자제, 자전거 이용,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이 적힌 녹색 공을 넣는 퍼포먼스로 녹색공을 넣으면 빨간빛의 지구가 파란빛의 아름다운 지구로 바뀐다. 

본 행사에서는  ▲종로구 환경정책 발표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대표의 ‘지구적 생각, 지역적 실천’이란 주제로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대한 사례, 방법 등 소개 ▲에너지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방안 및 에너지 효율화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미니태양광, LED전등, 단열창호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제품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인 에너지절약은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려운 만큼 포럼과 교육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