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속초종합예술제가 내달 17일까지 엑스포광장 및 속초문화회관에서 열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속초예총이 주최하고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극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 속초시가 후원하는 제27회 속초종합예술제 개막식이 내달 8일 열려 풍성하게 개최된다.
　개막에 앞서 지난 9일 설악 학생미술작품 공모를 마치고 25일 입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27일 속초문화회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출품작인 ‘카운터 포인트-소현세자, 흔적과 표적’ 공연이 오후 3시, 7시 두차례 막에 오르고 같은 날 설악학생 및 설악주부 백일장이 엑스포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는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이 진행되며 내달 8일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펼쳐진다. 또 같은 날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회원전이 12일까지 엑스포광장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또한 내달 10일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열리고 내달 11일에는 속초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 전(부제:설악이야기)이 17일까지 전시되고 11일 엑스포 광장 특설무대에서 설악청소년 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내달 12일에는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설악청소년무용제가 열려 러시아 청소년무용단과 합동공연을 선보이고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국악협회 속초지부의 제13회 정기공연 ‘춤, 소리로의 초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