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6일 농업·농촌 현장체험인 ‘소비자 농업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체험에서는 오전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 특산물인 연근, 파프리카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요리방법을 소개해 학교 현장에서도 적용가능한 자연요리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법수면 악양마을에 소재한 악양둑방과 군 농산물판매장인 악양곳간에 이어 군북면과 법수면에 소재한 멜론, 컬러수박 재배시설과 선별장을 방문해 군 특산물인 멜론과 컬러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수면 소재 꽃초린 농촌교육농장을 찾아 색다른 맛과 다양한 색깔을 지닌 식용꽃을 이용해 꽃차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