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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천만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로포즈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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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천만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로포즈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 간직하세요"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6.05.27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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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 축제]
삼척장미축제

국내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장미가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는 강원 삼척장미축제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올해 첫 축제가 열린다.

삼척시는 (시장 김양호) 지난 2013년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8만 4730㎡부지에 장미 222종 16만 그루를 심어 도심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열리는 첫 축제는 기존 전국 지자체들의 축제형식인 대규모 가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을 과감히 탈피한 장미공원 및 시내곳곳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기본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박하고 정겨운 ‘스토리 형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부제는 ‘천만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로포즈’로 설레임과 기다림을 강조하고 장미와 문화의 상호융합을 위해 민속공연, 퓨전음악, 댄스, 팝, 클래식 등 전시·공연과 퍼포먼스, 퍼레이드, 특별 이벤트 체험 등 가족사랑 대축제가 나눔과 참여의 3가지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성황리에 마친 삼척맹방유채꽃 행사에 이어 아름다운 꽃과 함께 관광 삼척으로 발돋움 할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에는 삼척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삼척 동해왕 이사부 독도 축제’가 장미공원 인근에 있는 삼척항 이사부 광장에서 27일~29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특히 청정동해바다 삼척항의 대게, 회, 등 먹거리가 싸게 제공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휘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조인성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친절한 손님맞이와 과거의 축제 형식을 탈피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삼척장미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장미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척시는 환선굴, 대금굴, 해양레이바이크 등 주요관광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외부 및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주요관광지 연계 상품의 효과적 운영으로 관광 편의 증진 및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시티투어 버스, 1박 패키지 상품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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