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23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대 49만 9575m2 규모의 도심형 복합테마파크인 부영송도테마파크 건립사업계획서를 인천시에 제출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의지를 밝혔다.
이중근 회장은 이날 인천시에서 열린 인천송도테마파크 자문위원회에 참석, 그동안 시와 전문 자문위원의 협의를 통해 송도의 특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약 7200억 원이 투입되는 부영송도테마파크를 건립해 시의 관광산업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송도테마파크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고, 그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고심을 했다”면서 “옛 송도의 추억과 문화를 되살리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테마파크가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전반의 지도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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