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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꿈과 미래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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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꿈과 미래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 건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6.29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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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환 강원 정선군수 취임 2주년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이라는 군정목표를 설정하고 힘차게 첫발을 디뎠던 민선6기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가 다음 달 1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문화 관광, 복지 확대, 소득 향상 확대를 통한 정선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포석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실용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민선 6기 찰옥수수와 건고추 등에 대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를 처음 도입해 농가들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한편 수출토마토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78톤의 토마토를 수출하는 등 안정적 농가소득 향상과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뤄냈고 명품 정선사과를 육성해 사과를 정선의 최대 특산품으로 발전시켰으며 정선황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특산물의 가치를 높였다.

지난 2년 동안 정선군은 올해 초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정선아리랑시장을 글로벌 지역선도시장으로 이끌었다. 정선아리랑시장은 3년 동안 25억원의 지원을 받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군은 아리랑시장 이외에도 지역상권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한읍 ‘고한 夜한 구공탄 시장’ 개장 등 이벤트와 더불어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도 했다. 또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을기업을 선정,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아리랑의 발상지로 대한민국 아리랑의 중심지에서 아리랑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정선군은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의 아리랑 전용 공연장과 박물관인 아리랑센터를 개관했다.

군은 아리랑센터를 통해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고 지난해 9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을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리랑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시상식 주제곡에 정선아리랑을 포함시키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정선 조성에도 힘썼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노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사는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고장’은 민선 6기 정선군의 최대 목표 중 하나다. 군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읍·면에 92명의 인적네트워크로 구성된 ‘희망e-웃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특히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에 노력해 왔다. 정선군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전국 여성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맞춘 노인 복지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물론 저소득계층의 지원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수업료를 지원하는 등 고교생까지 무상교육을 도입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자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각종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교통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한강수계 잠수교 개축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국도 59호선 남면~정선 구간 확·포장 사업 착수 등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등 주민 불편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 군수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군정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마무리와 교통망 1단계사업 마무리에 주력하고,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정선군 특화품목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대체작물 개발, 농가소득 증대, 청정 정선 이미지 제고, 여성과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 계속지원, 아리랑 수도 정선 선포, 교육복지 규모의 확대,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3대 복지실현 (주거복지, 교육복지, 의료복지)등으로 권역별 맞춤형 투자확대 등 경제규모를 키우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그는 다수의 주민수요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에 실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도 끌어 올려 주거복지,교육복지,의료복지시설을 통해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선 6기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고교생까지 무상교육 도입, 폐광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최초 군립병원 개원,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등의 대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민단체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모든 군정 역량을 결집해 투명하고 배려와 소통이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해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정환 군수는 “그동안 착실히 쌓아온 밑거름들이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로 창출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면 성과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민선 3년차는 성공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추진과제를 정립해 주요 정책들의 성과가 나오도록 가속을 붙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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