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관광고등학교(이하 대일관광고)가 양천구 신정동으로 이전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5년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982년 성북구 정릉동에서 상업계열의 ‘정릉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해 2013년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인가 후 ‘관광외국어과, 관광비즈니스과, 관광외식산업과, 관광레저과’ 4개과로 개편하며 명품 관광특성화고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2014-2015한-아세안 정상회의 기념 명예원정대 활동’ 및 ‘2015청소년 미소국가대표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2회 수상, ‘2015문화체육관광부 전국민 대한민국 공모전’ UCC부문 장려상, ‘2015전국관광서비스경진대회’ 카지노부문 금상(1위), ‘2015한국관광공사 전국특성화고 호텔리어 양성과정’ 전국관광특성화고교 중 최우수학교상(1위)을 수상했다.
또한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 하나투어, 롯데관광,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각계각층에 취업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관련 대회 및 다양한 외부활동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대일관광고는 이전 예정인 양천구 및 인근 지역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학과구분 없이 ‘공통과정’으로 선발하고 있다. 1학년 때 관광분야의 전공기초 및 보통교과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2학년 진급 시 희망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이로써 학생들의 진로변경에 대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각 학과별 특색 있는 실습중심 수업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전문성 및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있다.
6월 14일부터는 대일관광고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희망한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관광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을 실시한다. 현재 20여개 이상의 인근 중학교에서 ‘대일관광고의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신청은 대일관광고등학교 홈페이지 및 tjsanf0914@sen.go.kr을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일관광고는 앞으로도 현장형 실습위주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 다양한 관광분야 인재양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