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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불법적치물 철거 등 전통 5일장 통행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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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불법적치물 철거 등 전통 5일장 통행로 확보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6.08.2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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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이 양양 전통 5일장을 찾는 고객 편의를 위해 통행로 확보에 나선다.

군은 최근 매월 4일과 9일에 개최되는 전통 5일장에 많은 관광객과 상인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비좁은 통행로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통행로를 확보해 고객 편의를 증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할머니 장터에 상품 진열 한계선을 설치해 고객 통행로가 2m 가량 확보 되도록 하고, 지나치게 큰 텐트는 규모를 줄이도록 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어시장 구역 인도에 대한 불법 적치물 철거도 추진한다.

백세약국에서 남대천 둔치방향 200여 미터 어시장 구간에는 상가 앞에 인도가 설치돼 있으나, 각 상점에서 상품 진열, 냉장고 등을 놓아둬 인도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행자들이 중앙 차도로 통행함으로써,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 지역 상점들에 대해 적치물 철거에 대한 사전 계도 및 홍보를 여러 차례 실시한 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행정처분을 하고, 필요시 경찰과 합동 지도단속을 펼치는 등 인도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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