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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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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6.09.0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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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2020년을 목표로 청주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 했다. 

 

  이 정비는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등 청주지역 내 도시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 하고 청주시·청원군 통합에 따른 기존 양 시?군의 도시관리계획을 통합해 일원화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통합으로 기존 시·군 경계부 용도지역 등 불부합지 조정 ▲여건변화에 따른 용도지역·지구·구역 조정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지역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기반시설 합리화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신설 ▲지구단위계획 일부 조정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집행을 수반하지 않는 과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지양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우암산 일대에 지정된 최고고도지구 규제완화를 비롯해 무심천변 고도 규제 일원화, 읍면 지역을 연결하는 4차 우회도로 선형 조정,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제외지에 대한 주거개발진흥지구 폐지, 주거편의를 도모키 위한 자연취락지구 신설, 도시자연공원구역 경계 재조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해 민원해결에 역점을 두고 수립했다. 

 

  또한 도로, 주차장, 공원, 연구시설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도시관리계획 반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해 각 부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기존 도시관리계획을 일원화하고 합리적으로 재검토하고자 노력했다”며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가급적 주민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시보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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