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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대전시, 사이언스페스티벌 탄소중립형 행사 모델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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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대전시, 사이언스페스티벌 탄소중립형 행사 모델화 협약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9.0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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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 등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공단과 대전시는 8일 시청 화합실에서 10월말 개최 예정인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 활동 촉진을 위한 탄소 중립형 행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행사 가이드라인 적용을 위한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 등을 분담, 시는 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탄소 저감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LED 등 고효율 기기 활용, 행사장 방문 외래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 촉진, 인쇄물 대신 SNS 중심 홍보, 일회용품 사용 축소 및 신재생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관련된 주요 프로그램들은 추후 탄소 중립형 행사 모델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되어질 계획이다.

탄소 중립형 행사는 지방정부나 기업 등에서 행사 개최 때 에너지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온실가스 감출 활동을 시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최근 진행된 대표적 탄소 중립형 행사는 저탄소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친 환경 활동을 실시했던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 대회 등이 있다.

에너지공단은 최근의 기후변화 위기 속에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 각 기관들이 탄소 중립형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저감 방안을 수록한 탄소 중립형 행사 가이드라인 개발을 마쳤다.

지난 6월 각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이의 시범 적용 행사를 공모해 2016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탄소 중립형 행사 가이드라인 모델화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대전시는 과학 기술 도시 브랜드 제고와 시민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를 지향한 2016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이 탄소 중립형 행사 가이드라인의 모델이 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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