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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후된 공원 재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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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후된 공원 재정비한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9.0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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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억 3천만원들여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시설 정비

- 3억 2천만원들여 첨단 CCTV 22대 공원에 11월까지 설치키로

- 효성어린이공원 등 2곳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로 선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980년대 만들어져 노후화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대한 리모델링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5억 3000만원을 들여 어린이공원 16개소, 근린공원 10개소에 대한 정비공사를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우선 채송화어린이공원과 효성어린이공원에 친환경 모래를 포설한다. 꿈동산어린이공원은 데크 철거 후 투수블럭으로 포장하고 중평어린이공원은 흔들놀이를 재설치한다. 또 어린이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억 2000만원을 들여 CCTV 22대를 구매, 어린이공원 16곳과 근린공원 4곳에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초고화질 IP카메라로 자가통신망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첨단 CCTV 192대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과 함께 24시간 공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중평어린이공원과 상록수어린이공원은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로 선정, 내년에 창의놀이터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92개 어린이공원과 26개 근린공원이 있다. 구는 지역 내 조성한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도시공원이 많아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주민들이 근린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공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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