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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교통체계 변화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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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교통체계 변화 선제적 대응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6.09.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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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양양군의 경우 내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속초~삼척 간 동해고속도로와 동서고속화철도 확정·추진, 2025년 동해북부선철도 연장개설 등 교통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 급속한 변혁이 예측되고 있다.
 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지경관광단지 및 양양공항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제공항 활성화는 물론 관광 및 교통패턴, 도시생활권역 확대 등 여건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문 컨설팅기관에 의뢰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 여건변화에 대비한 대응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기별 여건변화에 대한 객관적이고 세밀한 상황분석과 개통 전·후 지역에 미치는 분야별 영향분석을 통해 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민간기관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기관에 용역을 의뢰함으로써 결과물이 단순히 연구보고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활용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했다.
 용역을 통해 영향분석과 대응전략이 마련되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급을 요하고 실행 가능한 대응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예산에 편성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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