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성군'북받어장'내년 3월말까지 개방'
상태바
고성군'북받어장'내년 3월말까지 개방'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6.10.11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고성군 저도어장, 삼선녀어장과 함께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인 북방어장이 내년 3월31일까지 6개월간 개방된다.
 북방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 연안 5해리~35해리 구역으로 홍게, 대게, 도루묵, 임연수어, 가오리 등이 많이 잡히는 곳이어서 어획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 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북방어장 개장은 강원도 어선에 한해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것으로 조업시간도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되며 출어 전날 오후 9시까지 해경안전센터 및 출장소에 신청해야하며 각 안전센터는 22시까지 입어신청 명단을 취합, 상황센터에 보고하게 된다.
 고성군과 해군1함대사령부, 육군 22사단, 강원도환동해본부 등은 철저한 어로보호경비를 통해 입어선의 월선과 피랍 방지는 물론 입어선 통제업무 강화와 안전 조업을 계도하는 등 민·관·군 협조체제 강화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북방어장 개장 기간 동안 어선 955척이 입어, 99t, 33억 원의 어획고를 기록했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