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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복지정책 발전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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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복지정책 발전 '소통의 장'
  • 김창진 수도권취재본부장
  • 승인 2016.10.14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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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지난 12일 2016년 후반기 연찬회를 개최하고 2017년 쟁점과 핵심사업 등 2017년도 주요 예산 및 현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 첫째 날에는 보건복지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복지재단 사업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2017년도 예산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소통과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국 및 복지여성실의 보고를 들은 후, 김경자 의원은 “권역외상센터의 필요인력 등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강조”했으며, 공영애 의원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원체계의 강화”를 주문했다.
 김보라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관련, 지급액을 줄이고 대상자를 늘리는 양적 증가보다 복지부 지침을 준수해 급여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최중성 의원은 “복지예산이 필요한 부분에 쓰일 수 있도록 정책집행에서 선택과 집중을 당부”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노약자 지원 부분은 일몰 된 반면, 청년관련 사업은 신규로 증가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보이지 않는 곳을 더 돌아봐야 함”을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의 보고를 들은 후, 정희시 의원은 “복지균형발전기준선 마련과 관련 시·군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송영만 의원은 “정책연구와 관련해 예산 범위에서 최소화 된 연구비용을 지적하며 해당 주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규모 있는 연구 진행”을 주문했으며, 지미연 의원도 “연구의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진행”을 당부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일몰사업과 관련해 현장의 욕구와 의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꼼꼼하게 재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임을 강조했으며, 보훈수당 지급과 관련해 행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지급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권역외상센터 건립·운영과 관련해 선제적 대안 마련 등을 주문하고, 도와 도의회가 정책적 협력 파트너로서 원활한 소통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보건복지분야 위수탁 사업과 관련해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상임위 소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점검해 보았으며, 제주도립의료원 비교 견학을 통해 경기도 공공의료의 강화 및 발전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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