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 안전관리 완벽 수행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동안 특별교통 안전관리를 실시, 단 한건의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만들기 성과를 거뒀다. 서해해경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특별교통안전 대책본부를 구성,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수송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주요항로에 대한 경비함정 근접배치, 해상 항공순찰 강화 등 기상상황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현장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또한 터미널 등 67개소에 안전관리 경찰관 161명을 집중 배치해 선착장 승하선 질서유지 및 과적과승, 음주운항 예방단속을 펼치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관내 선박 운항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127건을 시정조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실시했다. 올해 설연휴 동안 서해해경청 관할 해역 내 여객선 및 도선 이용객은 13만 5734명으로 기간이 길고, 기상상황이 양호해 전년대비 18% 가량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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