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축제] "전국최고 맛·향 자랑 청송사과축제로 초대"
상태바
[축제] "전국최고 맛·향 자랑 청송사과축제로 초대"
  • 청송/ 김태진기자
  • 승인 2016.11.03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은 지금 - 축제]
‘제12회 청송사과축제’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낸 ‘제12회 청송사과축제’를 4일부터 7일까지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4년을 첫회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청송사과축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청송사과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는 주제로 ‘사과하면 청송’이라는 등식에 관광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접목해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우선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사과축제의 붐을 군민 전체가 함께 하기 위해 사전축제인 ‘사과 여신 맞이 마을 축제’가 지난달 27일 현서면을 시작으로 3일 청송읍까지 8개 읍면을 릴레이로 순회하며 개최 된다.

또한 지금까지 사과축제의 근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왔던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춤 경연대회, 사과왕 선발대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사과요리 경진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우수농산물 품평회, 껍질째 먹는 사과시식, 사과깜짝경매, 사과쥬스 시음, 공방체험, 장난끼 체험, 청송문화유산답사기, 사과전시, 사과요리전시 등의 체험·전시행사가 올해도 개최되며 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청송사과를 20% 할인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과축제 정체성은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과축제는 관광군인 청송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중 마이스 산업‘시골형 마이스’를 사과축제에 접목해 축제의 변화를 도모했다.

세계인의 문화가 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축제에 담아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류문화 창조포럼’을 연계행사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청송과 사과를 주제로 한 노래 경연대회 ‘K-청년오디션 경연대회’와 개그맨과 함께하는 ‘도전! 사과벨을 울려라’가 개최되며, 야간프로그램으로‘한마음 DJ클럽 파티’를 개최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몸으로 느끼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청송과 사과를 연중 홍보할 수 있는 ‘청송사과 7초 광고제’를 프로그램화 하여 전 국민이 소통하는 청송 이야기로 청송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감영상 확보는 물론 기존 29초 영화제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되며 이외에도 사과(謝過)의 중의적 해석을 통해 가족간, 연인간, 동료상·하간, 친구간 화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안해 고마워 사과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할 사람 사과하고’, ‘사과 받을 사람 사과 받는’ 대한민국이 행복한 축제로 축제장은 화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8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이용해 허수아비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청송사과 깜짝경매, 소원풍등날리기, 어린이체험존, 사과홍보체험관, 읍·면체험관, 청송백자·한지·옹기체험 등 청송사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상시 준비돼 있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청송사과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과즙이 많고 신선도와 당도가 높고 그 맛이 뛰어나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중 청송을 찾는다면 주왕산의 오색단풍과 맑은 공기와 함께 달콤한 사과맛과 축제의 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tj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