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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8437개 안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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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8437개 안전 살핀다
  • 경북/ 신미정기자
  • 승인 2014.02.2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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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전문가 30여명과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발대식 경북도는 PEB공법(샌드위치 패널을 이용한 공법) 등 빔을 이용한 경량철골 및 일반철골구조물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연면적 1000㎡ 이상 철골구조물은 모두 84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 1246개, 포항 1200개, 구미 1030개 등 공단지역에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폭설이 내린 포항, 경주,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울진, 울릉 등 8개 시·군에는 2699개의 철골구조물이 있다. 도는 오는 26일까지 1차로 8개 시·군 철골구조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 및 시·군, 건축사협회, 안전관리자문단, 안전·구조분야 교수 등과 합동으로 빔을 이용해 건축한 체육관, 강당, 공장, 창고 등을 조사한다. 특히 PEB공법으로 지은 다중이용시설, 공장을 대상으로 강설·강우에 대한 사전대비실태, 주요구조부의 안전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을 집중 점검한다. 1차 조사가 끝나면 나머지 시·군의 철골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안전·보강조치를 한다. 도는 이날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 및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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