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옛 송도유원지에 있는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출단지 내 자동차 무단 해체와 불법 도색 등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자동차 무단 해체, 자동차 번호판 부정 사용, 무허가 중고차량 알선, 무허가 건축물 등이 중점 단속대상이다.
연수서는 전문적인 단속을 위해 수사과, 형사과, 정보보안과 등 기능을 통합한 특별단속팀을 꾸렸다. 또 연수구청 차량관리팀, 건축지도팀, 환경지도팀 등과 협력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한편 수출단지 내 불법행위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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