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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의원, 재난안전예산 국비 3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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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의원, 재난안전예산 국비 3억 원 추가 확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1.2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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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노후하수관로 보강 공사에 긴급 투입 예정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송파구을)은 송파구 관내 노후 하수도구조물 정비를 위해 국비 예산인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명길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예산은 전체 하수도 구조물 정비공사 예산의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최명길 의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하수도 구조물을 보수·보강하기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노후화로 인한 파손과 기능이 저하된 하수도 구조물로 인해 도로함몰(씽크홀) 등 안전사고가 빈발했기 때문이다. 

 

부족한 재정여건 상 구 자체적으로는 이러한 시설정비 예산을 편성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최명길 의원은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을 수 있었고, 이번에 다시 부족한 공사 예산 3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송파구 관내 하수관로 총 644km 중 267km는 설치된 지 30년 이상 된 시설이다. 이로 인한 하수관로의 파손 및 접합부 손상 때문에 주변 토사가 유실되면서 도로함몰 사고가 발생한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국비 예산은 하수관로의 노후화가 특히 심해 긴급한 보강공사가 필요한 일반주택가 지역의 공사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확보와 관련해 최명길의원은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드는 첩경은 안전한 송파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지자체 예산은 항상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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