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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 행정으로 열린시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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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 행정으로 열린시정 구현"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6.11.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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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은 28일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난 한해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첫째로 지난 24일 개통된 ‘동해고속도로’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동서고속도로’, 2024년 개통을 앞둔 ‘동서고속화철도’와 연계해 시가 추진해야 할 중장기 프로젝트와 도시개발의 정교한 틀을 만들기 위해 2030년 속초비전계획을 수립해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 관리계획의 재정비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둘째 ‘마이스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관광산업 발전 견인, ‘2017 팬 아시아해시대회’ 개최, 2018년 유치된 ‘전국 해양스포츠 대전’의 차질 없는 준비와 외옹치 주변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장사 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 조성’ 등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체감도 높은 활력경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셋째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교통 수요를 대비한 ‘교통환승망 구축’‘하수분뇨처리 시설’ 단계적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균형잡힌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째 속초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속초~자루비노~훈춘’을 연결하는 북방항로 재개, ‘국제 크루즈 허브항 육성’을 위한 속초항 10만t급 항만 확장 조기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섯째는 사회적 약자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인본(人本) 복지 실현과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생활 안정, 장애인의 편안한 사회진입 유도, 보육환경 개선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가정 조성은 물론 교육복지여건 조성과 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속초형 희망복지 지원모델’ 강화로 행복지수 높은 복지사회를 구현이다.
 여섯째 기후변화, 시장개방, 고령화와 공동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맞는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육성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행정의 중심을 시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추고 시민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한 속초시정이 소통중심, 부서장 중심의 책임시정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원칙과 소통,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며 8만3000 시민과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온 결과, 공직사회는 부서간 협업의 행정문화가 자리잡혔고 시민, 사회단체와는 민관 협치의 문화가 크게 활성화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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