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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중점시책 내실화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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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중점시책 내실화 역점"
  •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 승인 2016.1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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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가 1일 제241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도 양평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12만여 군민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기로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의 도시비전 실현을 위해 5대 중점 시책의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을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구축 등 5대 중점 시책을 올해에 이어 지속해 추진한다.
 주민 주도의 지역만들기의 적극 추진으로 130여개의 우수마을을 육성하고 힐링코스와 다이나믹 코스, 쉬자파크 코스를 연계한 헬스 비즈니스 컨트롤 타워 구축, 닥터헬기를 활용한 위급한 군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각종 재난과 사고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통합관제센터와 시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3대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업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구축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11월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와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양평하이패스IC, 경의 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고 있다"며 "국지도88호선 확장을 위한 연차별 예산 투입과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이 국토부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양평군의 내년도 예산은 총 4524억원으로 금년대비 235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3752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077억원, 환경보호분야 478억원, 농림·수산분야 478억원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비전2025발전계획 추진 사업과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진행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양평군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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