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북부권 접경(평화)지역 및 동해안 지역 가치창출 조기 극대화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개통 종합 로드맵을 마련, 초기 단계부터 연차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선제적·체계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지역별 차별화된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추진하는 한편, 국토부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에 적극 대응해 조기개통을 관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분야별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내년 1월중에 구성, 적기에 활용해 강원도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에 맞춰 선제적으로 총체적·전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철도와 연계된 주변지역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실버타운, 의료, 관광 등 각 지역마다의 비교우위 분야를 발굴해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도 조기 추진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희주 춘천속초철도추진단장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국토부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가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철도추진단 출범 및 도·시군 업무협약 체결, 지역가치 창출을 위한 선제적 추진 방침 수립 등 지역가치창출 극대화를 위해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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