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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변화·혁신’ 의정활동으로 ‘살기좋은 행복순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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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변화·혁신’ 의정활동으로 ‘살기좋은 행복순창’ 실현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7.01.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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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30년 풍부한 공직경험 발휘토목 전문성 십분활용·부실공사 예방 앞장
사업장 실태조사 특위·예결특위원장 역임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등 심도있게 조사

 

▲조준수 전북 순창군의회 의원

 

조준수 전북 순창군 의원, 2017 의정방향

한국농촌공사 30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토목 전문성을 활용해 순창군에서 추진중인 모든 공사 부분에 대한 설계서, 내력서 등 확인으로 안전한 순창과 지방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조 순주 의원에게 의정활동 소감과 앞으로 의정방향에 대해 들어 본다.

●그동안 의정 활동에 대한 소감은
2014년 7월 순창군의회 출범과 함께 의원 선서를 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반기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가 시작됐다.

그 동안 초선 의원이지만 지난 30년간 지역농민들과 함께 해온 공직생활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군정에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순창군의 다양한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초선이라는 한계 속에도 순창발전이라는 열정과 의욕으로 그동안 군정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작지만 순창이 발전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봤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며 지난 의정 활동의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잘사는 순창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 나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 성과와 활동 내용은
◆2014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의원장으로 토목 전문가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실태조사 실시

제203회 임시회에는 순창군의회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10억 원 이상 중대형 사업장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사업을 선정해 심도 있는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위원장으로서 그동안의 한국농촌어촌공사에서 30년 동안의 설계와 감독업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목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사업장의 설계서와 내력서를 검토해 실태조사를 실시,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발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설계서와 상이하게 시공되거나 부실하게 시공 된 20여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시공 및 보완 요구를 했고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부실하게 시공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 공직자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의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

201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품질관리계획서를 제출 받아 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 승인해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토록 주문했으며, 특히 각종 공사 관련 관급자재 구입시 외부 지역업체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관급자재를 구입해 사용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제208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예산 및 결산 승인에 앞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2014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5년 군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안, 2015년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에 대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어느때 보다도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위원장으로 노력했다.

◆제211회 제2차 정례회시 ‘5분 발언’을 집행부의 행정력 및 예산 낭비 사례를 지적하고 개선 대책마련 촉구

제211회 제2차 정례회시 ‘5분 발언’을 통해 순창군의회 의원 발의로 제정한 ‘순창군 대중교통 소외 지역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집행부의 대법원 재의 요구는 행정 편의주의로 행정력과 예산 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적자 노선을 감안, 버스 노선을 재조정하고 마을택시 운행으로 전환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순창을 위한 의정활동 전개
2016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건축물 관리 실태를 점검해 명확한 행정 절차의 이행과 사업 계획서의 적정성 검토로 지속적 부실공사가 없도록 예방하고 지난해 발생한 지진으로의 사회적 불안감 증대로 우리 순창 지역도 지진피해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닌 바, 각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반영을 통한 안전한 순창이 되도록 촉구했다.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은
“의원은 군민의 봉사자로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의원의 가장 큰 덕목이다”라고 자신의 의정활동 기본방침이라고 밝힌 조 의원은 앞으로 의회의 역할은 군정에 군민의 의견과 뜻을 받들어 보다 순창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을 피력했다.

첫 번째로 농촌의 전문가로서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30여년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농민들과 함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문제 해결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 전문가로서 농촌소득개발 사업을 위한 정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이다.

두 번째로 군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원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 활동이 되도록 할 것이며, 군민 생활과 가까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다.

세 번째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원이 될 것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군정의 참여와 더불어 군정을 이끌어 가는 공직자 그리고 지방의회 의원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서 상생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항상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고유기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활용, 행복한 순창 만들기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순창 발전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도록 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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