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축복 나누는’ 시온, 지구촌 곳곳 ‘어머니 마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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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축복 나누는’ 시온, 지구촌 곳곳 ‘어머니 마음’ 전한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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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주·김천 등 5개 지역서 이웃사랑·실천 나눌 ‘축복의 장’ 거듭
알찬 봉사로 지역사회 ‘순기능’ 기대 ‘하나님 사랑’ 걸맞는 인도주의 표방

 

▲김주철 총회장 목사

 

김주철 총회장 목사, 새해 새 성전 헌당식 잇따라 거행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로 영국 여왕상 수상, 유엔 연설 등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새해 새 성전 헌당식을 잇따라 거행하면서 지역사회 활력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과 31일, 2월 2일까지 사흘 만에 부산, 경남 김해, 경북 경주와 김천에서 5개 교회 헌당식을 진행 중이다.

◆부산 사하구·연제구, 김해 헌당식
지난달 31일 저녁 ‘부산사하 하나님의 교회’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예배 겸 헌당기념예배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김해내동교회(800여 명 참석), 전날인 30일 부산연제교회(1000여 명 참석) 헌당식에 이어서다. 사하구와 인근 지역에서 온 참석자들은 교회에 들어서자마자 “와!” 하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어우러진 외부 모습은 도심 속 휴식처를 연상시키는 데다, 내부의 밝고 기품 있는 분위기가 벅찬 감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 성전은 세련되면서도 깨끗하고 검소한 건축이 특징이다. 예배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데 중점을 두어 품격이 갖춰져 있고, 성도들은 물론 교회를 찾는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설계와 구성으로 건축된다.

부산사하교회는 지상과 지하 총 7층의 본관과 부속 교육관으로 이뤄졌다. 대지면적 4123㎡에 전체 연면적 6980㎡ 규모로 대예배실과 소예배실을 비롯해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유아실, 휴게실, 성가대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안식일, 삼일예배, 절기 등 예배뿐 아니라 성경 공부, 연령별 모임, 초등·유아 교육, 이웃 간 소통과 화합 등을 위해 활용된다.

새 성전이 들어선 지역에는 주택가를 비롯해 아파트, 초·중·고등학교, 상가, 공원, 대학 캠퍼스 등이 모여 있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와 생태공원이 있는 을숙도도 가깝게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명절과 휴가 등으로 방문하는 타 지역 손님들의 발걸음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을숙도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과거 대규모 태풍이 발생했을 때 직접 배를 타고 들어가 피해 복구활동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부산연제교회는 부산시청과 지역 전통시장인 거제시장의 인접 교차로에 위치해 지상 9층과 지하 3층, 전체 12층 규모로 건물이 높고 크다. 시청뿐 아니라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연제구청 등 각종 관공서와 학교, 교육청, 아파트, 경전철역 등이 인접해 있어 각계각층 사람들이 교회를 찾고 있다.

김해시 내동에 자리한 김해내동교회 건물은 과거 김해시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창작 건축물에 선정된 바 있다. 주변에 김해법원과 창원지방법원, 김해 문화의 전당, 김해시학생실내체육관 등이 함께 있다. 연지공원, 수인공원, 소바우공원, 해반공원 등 근린공원이 많아 휴식공간을 찾아 이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새 성전은 이웃에게 축복 나누는 장소
이번 헌당예배 설교를 통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 성전 마련의 의의와 함께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하고 있는 70억 인류 전도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대신해 천국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70억 전도는 전 세계에 축복을 나눠주는 일이기에 매우 중요하고 큰 일”이라고 확고하게 밝혔다.

이어 “그 일을 위해 아름답고 큰 성전을 세워주셨으니 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과 아시아, 전 세계 지구상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나눠주는 시온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시온은 성경 상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을 가리키는데 이들은 성경의 3차 7개 절기를 온전히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를 ‘시온’이라고도 부른다.

설 연휴를 마치자마자 거행된 헌당기념예배에 신자들은 더욱 설레는 모습이다. 부산사하교회 헌당예배에 참석한 조현숙 씨(39)는  “오늘 오전에는 헌당식을 맞아 주변 거리 정화활동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 많은 이웃들이 와서 안식을 얻으시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정선영 씨(30)는 “하나님께서 큰 성전을 주셨으니 선한 행실을 통해 70억 인류 전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연제교회 헌당기념예배에 참석한 김민애 씨(31)는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성도들이 환경정화 자원봉사,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작은 행동에서부터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에 순기능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건립은 해당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성도들은 성전 주변으로부터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 소외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서포터즈 등 다양한 봉사로 주민들을 돕는다.

가령 세월호 참사 때는 광주·전남지역 성도들이, 대구지하철참사 때는 대구지역 성도들이 피해자들을 위해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발 벗고 나섰다.

태풍, 홍수,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각 지역 성도들이 솔선수범해 복구와 구호,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곳마다 현장으로 달려갔다. 부산에서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당시 각국 선수단 경기 응원, 통역, 문화체험 등 총체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2014년 기장군 집중호우 때 연인원 2900명이 헌신적으로 피해 복구 및 구호에 앞장섰다.

하나님의 교회 성전은 헌혈행사, 이웃초청잔치,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이웃과 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국내 53개 지역교회에서 개최됐고 53만 5000여 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부산연제교회에서 개최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는 지자체 관계자, 직장인, 상인, 이웃 주민 등 1만 4000명가량이 관람하고 어머니의 사랑에 가슴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부산연제교회 성도 최혜임 씨(41)는 “관공서 관계자, 시장 상인 등 여러 분들이 입소문을 듣고 와서 전시회를 관람하기도 했다”며 “시장 관계자들은 교회가 들어선 후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져 시장이 활기찬 분위기로 변했다며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성도들은 헌당식 당일 오전에도 교회 인근 녹음광장과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지역민들과 헌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하나님의 교회는 2월 2일 경북 경주와 김천에서도 헌당기념예배를 진행한다. 강원도 원주, 경기도 파주와 연천, 포천 등지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덕분에 경기 북부지역 군 장병들도 휴가 및 외출 시 교회 방문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측은 “올해 전 세계 곳곳에 성전이 설립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깝게 영적 보금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순간과 찰나가 아닌 영원한 축복을 지구촌 모든 가정에 나눠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곳곳에서 가파르게 상승하는 복음 성장세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성도들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본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모습은 나라와 문화, 언어가 다른 세계 각국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지난 15일에는 세계 각국 80개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이 동시다발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의 공로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을 비롯해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 상 5회)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2000여 회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2016년 12월 13일에는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교회로서 최초로 초청받아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연설을 한 바 있다. 김주철 목사는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자원봉사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교회의 모든 인도주의적 활동은 어머니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향후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을 기약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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