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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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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개소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2.02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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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분당차병원은 성남·용인·광주·하남·양평·여주·이천 등 경기동남부권역의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성인과 별도공간에서 소아를 위한 의료시설을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해 진료를 본다.


 중증소아 중환자실·입원실 예비병상·감염환자 등을 위한 음압격리병상도 운용해야 한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지정에 따라 음압격리병상·소아환자 전용중환실·소아응급환자 전용입원실 등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위한 시설과 소아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확충, 소아응급 전담의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의 충원 등을 통해 새롭게 개소했다.


 분당차병원은 이미 2006년부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여성 및 소아관련 진료과가 위치한 신관건물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지정 소아전용 응급실로 선정됐으며, 이에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해 2013년 3월에 새롭게 개소한바 있다.


 분당차병원은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소아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생아분과·호흡기분과혈액종양분과·신장분과·내분비분과·심장분과·신경분과·소화기분과·감염분과·알레르기분과 등 각 세부분과의 전문 교수진이 소아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익 병원장은 “이번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지정은 분당차병원이 오래 전부터 소아에 특화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를 제공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분당차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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