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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대표 ‘해양 관광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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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대표 ‘해양 관광도시’ 실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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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환황해전략사업단 출범…新성장동력 집중 발굴

 충남 보령시가 올해 출범한 환황해전략사업단을 주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 비전’을 제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新해양시대를 맞아 선제적 대응과 시의 의지를 담아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환황해전략사업단을 출범했으며 기존 해양항만과의 정책기능을 강화한 ‘해양정책과’와 미래성장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될 ‘미래사업과’를 신설, 1단 2과로 구성했다.


 사업단은 ‘환황해권의 중심!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을 비전으로 8일 확정 발표하고 환황해권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또한 ‘新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인프라 구축과 섬 자원 개발’과 ‘미래행정 변화의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의 성장 동력 발굴’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6개 분야의 추진전략과 19개의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해양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섬 자원 개발 ▲해양레저와 항만관리 지원 ▲미래성장 전략사업 발굴 ▲다양한 해양관광 개발 ▲EXPO 유치 기반 구축으로 구분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건설과 도서별 특색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섬 자원 개발 ▲복합마리나항 건설과 해양레저산업 육성 ▲ 천북굴단지 현대화 ▲도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보령머드엑스포 유치기반 마련 등 굵직한 현안 과제들은 담고 있다.


 박상목 환황해전략사업단장은 “장·단기적으로 이뤄 내야 할 주요현안의 비전제시를 통해 보령시의 미래상과 목표를 정하고 하나하나 그 성과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환황해권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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