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청, 영재교육원 수료식 갖고 학생 격려
이날 영재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자연과학영재 48명, 발명영재 16명 총64명에게는 수료증, 교육활동 영상모음 CD, 기념품 등이 수여됐다.
특히 한 해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나 타의 모범이 된 5명의 수료생은 장만채 전남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의 영재교육 활동 즉, 풍선에 꿈을 실어 보낸 입학식, 놀이와 학습을 병행한 체험학습들, 老 과학자의 인문학 특강, 질문과 토론이 있는 산출물발표회, 영재아와 특수아가 함께 만드는 축제‘영특한 재능 나눔’등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꿈과 소감을 이야기 나누는 수료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아쉬움이 담겨있었다.
고흥교육지원청 정병원교육장은“영재의 다른 이름은 각자가 지닌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나아가 친구와 이웃,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함께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흥영재교육원은 2017학년도에 자연영재 초중등 3반, 발명영재 초등 2반으로 구성하여 감성과 지성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고흥영재를 기르기 위해 프로젝트학습, 융합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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