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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교통사고 응급환자 헬기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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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교통사고 응급환자 헬기 이송
  • 강화/김성열기자
  • 승인 2017.0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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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지난 16일 오후 3시경 강화읍 남산리에서 버스에 의한 교통사고 환자 A씨(남, 82)를 닥터헬기와 연계해 긴급 이송했다.

 

 이 날 A씨는 길을 가던 중 도로를 건너려고 기다리다, 우회전 하는 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버스 밑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발견하여 A씨의 상태를 확인하니 양쪽 다리의 개방성 골절로 출혈이 심하였다.

 

 마침 사고현장 인근에서 비응급환자를 이송 중이던 강화구급대원은 무전을 통해 A씨의 부상정도가 심각하고 송해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하여, 이송중인 환자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 구조대원과 함께 초동 응급조치를 하였다.

 

 지도의사에게 의료지도를 받으며 부목 고정, 상처부의 드레싱, 수액 투여 등 응급처지 실시 중 환자 의식이 저하되고 부상정도가 심하여 헬기를 요청해 권역외상센터(가천의대 길병원)로 이송했다.


 119구급대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환자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력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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