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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1동 마을안전동아리, 3월부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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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1동 마을안전동아리, 3월부터 활동 시작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3.0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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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 불편 해소·등하굣길 교통안전·아동청소년 안전 위한 활동 펼쳐

▲지난해 9월, 길음1동 마을안전동아리 중 하나인 학교안전 동아리원들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모습.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1동 마을안전 동아리가 이달부터 마을안전 지키기 활동을 시작한다.

길음1동에서는 마을안전협의회(회장 이영리)가 주도해 지난해 8월 재난안전·생활안전·학교안전 등 세 개의 마을안전 동아리를 구성, 각각 주민 불편사항 해소, 깨끗한 동행마을 만들기,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책임지는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내 지역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재난안전 동아리는 역세권 지역 위험건물 및 시설물 순찰, 공사장 주변 위험요인 점검, 공동주택 인근 절개지 해빙기 안전상태, 도로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생활안전 동아리는 상습 무단투기 장소 청소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 홍보,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리 등을 맡게 된다.

또한 ▲학교안전동아리는 아동 청소년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학교주변 안전 봉사 및 순찰, 야간시간 범죄 예방 등을 펼치게 된다.

길음1동 이중철 동장은 “내 지역 안전문제를 주민 자치적으로 해소하는 것이야 말로 마을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을안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성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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