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주시, 철새도래기 대응 ‘AI 방역활동’ 강화
상태바
광주시, 철새도래기 대응 ‘AI 방역활동’ 강화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17.03.1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본격적인 철새들의 북상이 시작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우려 또한 커지고 있어 ‘AI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철새들이 많이 머무는 경안천과 팔당호뿐만 아니라 곤지암천 등 하천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과 예찰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안천생태습지공원 등 팔당호 주변 철새도래지는 출입통제와 함께 고니,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또한,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철새 도래지나 먹이 활동장소 주변의 논·밭에 불필요한 출입을 삼가고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차량, 기구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농장 방문 점검 및 소독실시 ▲거점소독시설 지속 운영 ▲ 소규모 농가 가금류 자가 도태 ▲AI매몰지 환경 관리 ▲한우, 돼지, 닭, 오리 등 축산물 가격 예의 주시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시에는 지난해 말 1개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가금류 4만 6000수를 살 처분 후,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상황이 없는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