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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버스위치정보시스템, 도입 실시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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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버스위치정보시스템, 도입 실시간 대응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8.2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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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버스위치정보시스템(BIS)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버스 관련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시민이 버스 안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사실을 전화나 문자로 신고하면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파악, 다음 정차 역에 경찰관을 신속히 배치해 범인을 검거한다는 것.인천경찰청은 실제 지난 18일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광역 버스에서 성추행 당한다는 문자 신고를 접수한 뒤 BIS로 버스 위치를 파악해 범인을 검거했다.인천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버스 내 신고 건수는 2022건으로 교통사고가 1163건으로 가장 많았고, 행패·소란 310건, 시비 284건, 폭력 230건, 성범죄 27건 등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내에서 발생한 범죄의 경우 범인이 버스에서 내리고 나면 검거가 매우 어렵다”며 “실시간 대응으로 버스 내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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