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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건설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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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건설 국비 확보 총력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3.15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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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안성 고속도로 등 내년 5개 분야·39개 사업 추진 선제 대응
TF팀 구성·운영…현장별 국비 소요액 파악후 중앙부처에 건의


 경기도는 도내에서 추진 중인 고속국도 등 도로건설 사업에 필요한 2018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TF팀을 구성, 총력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2017년도 사업비로 1조 35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고속국도 8개 사업, 일반국도 13개 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4개 사업, 광역도로 3개 사업,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 11개 사업 등 5개 분야 39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


 우선 고속국도 사업인 구리~안성 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구간인 화도~양평, 파주~포천, 포천~화도, 김포~파주, 인천~김포, 광명~서울, 이천~오산, 봉담~송산 등 8개 사업에 국비확보를 추진한다.
 일반국도는 국도37호선 적성~전곡(1·3)·전곡~영중(1·2), 국도42호선 신갈우회도로, 국도47호선 진접~내촌, 국도43호선 의정부~소흘·팔탄~봉담, 국도45호선 팔당대교~와부, 국도 39호선 청북IC~요당IC, 국도1호선 평택~오산,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국도48호선 누산IC~제촌 등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대도는 국도39호선 토당~원산·원당~관산, 국도3호선 상패~청산, 국도42호선 삼가~대촌 등 4개 사업 1072억 원이, ‘광역도로’는 태룽~구리IC, 감일~초이, 천왕~광명 등 3개 사업 202억 원의 국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 국지도는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 국지도78호선 조리~파평,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실촌~만선·도척~실촌, 국지도86호선 와부~화도, 국지도57호선 오포~포곡(2),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 국지도82호선 갈천~가수·우정~향남 등 11개 사업 99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국지도 98호선 오남~수 등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은 국비확보 과제로 포함시켜 조기준공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비확보 TF팀’을 구성, 정부예산 국회 확정 시 까지 운영, 대부분의 국비 예산이 탑-다운 방식으로 소관 중앙부처에서 결정되는 것을 감안, 국토교통부 예산 반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17일까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시·군, 도 건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고속국도 일반국도 사업 등 현장별 국비 소요액을 최종적으로 파악·확인한 뒤 이를 근거로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2018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중앙부처는 물론, 각 도로사업별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정부예산안 제출이 시작되는 9월부터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방문,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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