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함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반자동 현수막 게시대 추가 설치 및 교체사업을 내달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추진으로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곳은 가례면과 지정면, 궁류면 3개소며, 부림면과 지정면, 봉수면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게시대 3개소를 전반자동으로 교체하게 된다.
　기존에 설치된 지정게시대는 지주이용 게시대로 사다리를 이용해 게시물을 고정해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하는 지정게시대는 자동·반자동 겸용으로써 기존의 게시대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