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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문화재단, 제3회 오산천 두 바퀴 축제, 대선 후인 5월20일로 연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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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문화재단, 제3회 오산천 두 바퀴 축제, 대선 후인 5월20일로 연기 개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7.03.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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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문화재단은 당초 다음달 22일 개최 예정이던 제3회 오산천 두 바퀴 축제를 대선 후인 5월20일 개최한다.

 

이번 오산천 두 바퀴 축제는 지난 1~2회 축제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더 차별화된 축제로 개최된다.

 

두 바퀴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광장을 출발, 운암단지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는 코스에서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는 등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기획 중이다.

 

또,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터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및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전거에 건강은 물론, 타 시·군과 차별된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고 말했다.

 

한편, 오산천 두 바퀴 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heel2.kr)나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379-9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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