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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署, 영세상인 등친 동네조폭 2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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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署, 영세상인 등친 동네조폭 22명 검거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9.29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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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등 노인 부녀자 운영 포장마차 분식점 구멍가게 노점상 등 영세식당에 술만 취하면 찾아가 무전취식, 영업방해, 금품갈취, 폭행 협박한 진주지역 동네 조폭 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재래시장 유흥가 터미널 주변에서 노인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가 운영하는 영세식당 포장마차 구멍가게 노점상 등 진주지역 영세상인들을 괴롭혀온 ‘동네 조폭’ 총 22명을 무더기로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16을 불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10년여동안, 진주시 서부시장^중앙시장 및 진주시 장대동 유흥가^시외버스터미널 내에서 부녀자^노인이 운영하는 포장마차^분식점^구멍가게^노점상 등 영세식당 만을 골라서 마음대로 술을 꺼내 먹는 등 술값을 갈취하고 자신의 배^팔에 그인 칼자국과 다리^팔 등에 새겨진 칼^사이고마떼(죽을 때 까지) 문신을 보여주거나 허리에 차고 다니는 29cm가량의 회칼을 보여주며 겁을 주어 만원만 또는 4000원만 달라고 해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또 지난 7월∼9월20일까지 힘없는 영세 상인을 상대로 20여회에 걸쳐 폭행 협박 금품갈취 영업방해한 동네 조폭 이모씨(46^무직^진주시 봉곡동)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공갈)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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