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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개선' 동구, 불법광고물에 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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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개선' 동구, 불법광고물에 칼 뽑았다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7.04.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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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주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키 위해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에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감소되지 않자 지난 달부터 불법현수막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정비에 동참토록 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주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주민수거 보상제는 참여자들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면 그 광고물의 크기와 종류별로 분류해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한 달간 시행한 결과 평일 야간 및 주말까지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 단속의 사각지대의 불법광고물이 즉각 수거됐다.
 특히 인력부족으로 정비하지 못한 벽보, 명함형 전단지 등도 즉각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시미관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난달 주민수거보상제를 실시한 결과 9만 4000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16명의 참여자들에게 총 535만 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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