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문가·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 자력형 도시재생 기반구축 방안 등 논의 충남도는 4일 공주시에 위치한 충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기반구축 방안 및 선도지역 공모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황희연 충북대 교수, 김정연·오명택 충발연 연구위원, 김주진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여해 ▲충남도 읍·면·동 지역의 쇠퇴 실태와 특성분석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 ▲자력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구축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에 관한 토론을 실시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3일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을 위한 정보공유를 위한 자리”라며 “도시재생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앞으로 도시재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은 도시 패러다임이 신도시 개발중심에서 기성시가지 재생중심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복지 구현을 목표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은 대상 지역으로 선정 시 사업유형에 따라 4년간 250억∼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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