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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10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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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10년 연속 ‘1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6.20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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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7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4월 30일까지 3억 6200만원을 모금해 서울시 평균 13.6%를 크게 상회하는 16.4%의 모금율을 달성했다.

서울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에 속하는 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반드시 재정자립도가 높고 경제력이 있어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적십자회비는 이재민 구호와 홀몸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해외재난 이재민 구호와 저개발국 개발 협력사업에도 사용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구가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 비해 풍족한 형편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마음씨 하나 만큼은 어느 곳 보다 넉넉하다”며 “적십자회비 모금 1위는 모든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의 결과인 만큼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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