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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동서고속화철도 최적 노선·역사위치 선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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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동서고속화철도 최적 노선·역사위치 선정 제시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7.07.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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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군은 최근 지난해 정부의 동서고속화철도 확정 발표 이후, 군을 경유하는 최적의 노선과 역사위치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시하기로 했다.
 선정 기준은 접근성, 지역의 미래 발전 가능성, 경제성 등에 중점을 두고 두 차례에 걸친 전문 용역기관의 용역 수행과 특성화 전략 자문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최종안은 양구군 양구읍 학조리와 대월 1리 통과하는 노선안으로 역사 위치는 학조리 일부와 대월 1리 일부가 겹치는 곳이다.
 후보 1안은 하리 둥글봉에서 300여 미터 북쪽의 노선안 후보 2안은 안대리 비행장에서 송청리를 통과하는 노선안 등이다.
 군은 당초에 안대리 비행장을 경유해 송청리쪽에 역사가 위치하는 최적의 노선안을 추진했으나, 국방부 협의가 난색을 표명해 순위가 변동됐다.
 군은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반영 여부를 검토해 주민설명회를 걸쳐 최정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노선과 역사위치가 가시화되는 대로 양구군에서는 강원도와 협의해 주변 일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규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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